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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르커틀릿
 
 

필요한 재료
까망베르 200g, 녹말가루 2큰술, 밀가루 5큰술, 커리가루 1작은술, 달걀 1개, 빵가루 ½컵, 튀김기름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까망베르는 사방 1.5cm 크기로 자른다.

2. 달걀은 알끈을 없앤 후 볼에 넣어 곱게 푼다.

3. ①에 녹말가루를 고루 입힌다.

4. 밀가루와 커리가루를 섞어 까망베르에 옷을 입힌 다음
    달걀물과 빵가루를 듬뿍 묻혀 160℃의 튀김기름에서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긴다.

tip. 담백하면서 고소한 까망베르로 커틀릿을 만들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커리가루로 약간 간을 하면 와인과 더욱 잘 어울린다.
 
 
 
 

파인애플햄말이
 
 

필요한 재료
파인애플 ½통, 수제 햄 12쪽, 꼬치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파인애플은 과육만 준비해서 껍질을 벗기고 1cm 폭으로 슬라이스한 다음
    가운데 심지를 도려내고 4등분한다.

2. 햄은 팬에서 살짝 구워 아코디언식으로 접는다.

3. 파인애플에 구운 햄을 올리고 꼬치로 찔러 하나씩 집어 먹기 쉽게 접시에 담아낸다.

tip. 비타민이 풍부한 파인애플과 고소한 맛이 나는 수제 햄은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안주다.
특히 화이트 와인을 차게 해서 마시면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욱 잘 느껴진다.
 

 
 
 
레몬파샐러드 올린 치킨구이
 
 

필요한 재료
레몬 ½개, 대파(흰 부분) 4대 분량, 닭봉·닭날개 10개씩, 치커리·소금 약간씩,
닭양념(토마토케첩 3큰술, 레드 와인·매운 굴소스·올리브오일 2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샐러드양념(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꿀 ½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레몬은 세로로 4등분해 얄팍하게 슬라이스한다. 대파는 4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다.

2. 레몬과 대파를 한데 담고 치커리를 작게 뜯어 넣은 후에 소금과 흰 후춧가루, 꿀로 양념한다.

3. 닭봉과 닭날개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고 닭양념을 넣어 버무려 잠시 밑간한다.

4. 미리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 정도 노릇하게 앞뒤로 굽는다.

5. 접시에 구운 닭봉과 닭날개를 돌려 담고 레몬파샐러드를 소복하게 올려 함께 먹는다.

tip. 튀긴 닭도 좋지만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굽는 것이 낫다.
     또한 레몬과 대파를 한데 섞은 샐러드는 닭의 누린내를 없애주면서 소화를 잘 되게 한다.
 
 
 
 

수제소시지구이와 양배추샐러드
 
 
 

필요한 재료
소시지 6개, 레드 와인 5큰술, 통후추 10알, 말린 바질 ½작은술, 마늘가루·설탕 1작은술씩,
올리브오일·레몬즙 2큰술씩, 양배춧잎 5장, 적채 1장, 당근 30g,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소시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 기름기를 없애고 종이타월로 말끔하게 물기를 닦는다.

2. ①의 소시지에 칼집을 여러 개 넣고 넓은 접시에 담아 레드 와인과 곱게 빻은 통후추,
    말린 바질, 마늘가루, 올리브오일을 뿌려 밑간한다.

3. 180℃로 예열한 오븐에 소시지를 넣고 15분 정도 노릇하게 굽는다.

4. 양배춧잎과 적채, 당근은 4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레몬즙과 설탕, 올리브오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버무려 샐러드를 만든다.

5. 구운 소시지와 양배추샐러드를 적당하게 접시에 담아낸다.

tip.
구운 수제 소시지는 두툼한 질감으로 씹는 느낌이 좋으며 짜지 않고
     허브 향이 잘 배어 차가운 맥주와 맛이 잘 어울린다.

 
 
돼지목살고추장꼬치구이
 
 

필요한 재료
돼지고기(삼겹살이나 뒷다리살) 600g, 대파 1대, 양파 ½개, 붉은고추·청양고추 1개씩,
고추장양념장(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¼작은술, 고추장 3큰술,
간장·설탕·청주 1큰술씩, 고운 고춧가루·물엿·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돼지고기는 사방 4cm 정도의 크기로 먹기 좋게 썬다.

2. 대파는 굵게 채썰고 양파도 채썬다. 붉은고추는 씨를 발라내고 어슷하게 채썰고 청양고추는 씨째 곱게 다진다.

3. 고추장에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을 섞어서 고춧가루를 불린 후에 다진 마늘·생강, 청주, 설탕, 물엿,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어서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볼에 ③의 양념장과 돼지고기, 준비한 ①과 ②를 넣어서 살살 버무려 간이 배도록 30분 정도 잰 다음
    돼지고기만 꼬치에 3~4개씩 꿴다.

5.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달군 후에 고기꼬치를 올려 굽는다.
   중간에 야채를 넣어 볶아 접시에 고기꼬치를 담고 위에 야채를 곁들인다.

tip. 돼지고기에는 고추기름을 넣거나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서 매운맛을 내면 더욱 고급스럽다.
     칼칼한 맛이 우러나는 안주는 소주의 알코올을 희석해준다.
 
 

매운홍합볶음
 
 

필요한 재료
피홍합 250g, 대파 1대, 마늘 5쪽, 청양고추 2개, 고운 고춧가루·다진 마늘 2큰술씩,
맛술·물엿 1큰술씩, 다진 생강 ¼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육수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피홍합은 겉면의 이물질을 말끔하게 떼어내고 찬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해감을 뺀 다음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넣어 삶아 건진다.

2. 대파는 1cm 길이로 썰고 마늘은 곱게 슬라이스한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씨를 뺀다.

3. 피홍합을 삶은 국물에 고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생강, 참기름, 맛술, 물엿을 넣어 잘 섞은 후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4. 깊이가 있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 청양고추를 넣어 볶다가
   피홍합과 양념장을 붓고 재빨리 센 불에서 볶아 간이 속까지 배면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잠시 찐 후에 바로 그릇에 담아낸다.

tip.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장점인 홍합볶음은 피홍합 삶은 물을 버리지 말고
     체에 밭쳐서 양념장을 개어 피홍합을 볶을 때 넣어 익혀야 홍합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맵게 씹히는 홍합살의 질감이 소주 맛과 잘 어울린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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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받는 돼지수육 보쌈 한상 ~~


.


수육, 김치, 무생채, 파절이, 갖가지 쌈채소, 새우젓, 쌈장.... ㅎㅎㅎ

구수한 잔치분위기의 푸짐한 상차림이라고 봅니다^^;;

아삭한 무생채나 잘익은 김치와 부드러운 고기한점 입에 쏙~~ ~~

그야말로 환상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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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료

통삼겹살 2-3줄, 된장 2-3수저, 양파 반개, 마늘 5-6톨, 대파, 통후추 8-9알, 정종 3-4수저,

무생채 : 무 반개, 고추가루 3수저, 다진마늘 반수저, 멸치액젓 1-2수저, 설탕, 소금,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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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먼저 고기부터 삶을께요...

삶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_-, 요 보쌈녀석은

시간과 정성이 매력인 메뉴라고 전 봅니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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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겹이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으시구요 분량대로 마늘 정종 대파 통후주 된장을 넣고

 50분정도 중불에서 폭~~ 삶아 주세요.

커피를 조금 넣으셔도 되요. 수육 색이 더 먹음직스럽게 잘 베입니다~


전 돼지 고를때 한동안 목살과 삼겹이 사이에서 한참 왔다갔다 고민했었는데

돼지기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낮춰주는 아주 대견스러운 역할을 한다네요

그리고 몸에 전혀 축척되지 않아 지방으로 가지도 안쿠요 ㅎㅎ

사실... 삼겹이는 참으로 부드럽고 고소해서 넘 좋긴한데,

가끔 기름의 압박때문에 먹으면서도 살짝 거시기 했었었었지욥^^;;

암튼 요즘은 기냥 마음 푹 놓고 목살보다는 삼겹이를 더 사랑해주고 있슴니당 ^^



그리고, 고기가 삶아질 동안 무생채를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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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 무생채의 아삭한 맛을 좋아해서 무를 약간 굵게 썰어 먹어요.

무치시기전에 설탕 2수저, 굵은소금 2꼬집정도를 솔솔 뿌려서 한 30분 재두시면

무 반개에서 자그마치 1-2컵 정도의 물이 빠집니다.

그러니까.. 더욱 아삭해지는거죵 ㅎㅎㅎ

체에 받쳐 물기를 빼버리시고 무도 한번 손으로 꼭꼭 짜서 여분의 수분을 제거해주신후

고추가루 1수저를 먼저 뿌려 색이 곱게 베이게 하신다음

위 무생채 양념대로 고루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쌈야채 씻고, 새우젓과 쌈장 준비하시고...

(새우젓양념은 새우젓, 고추가루, 다진마늘 아주 약간, 통깨약간, 참기름을 섞어 준비하심 되구요)

잘 삶아진 고기 썰어서 보기좋게 담으시고

전 요 보쌈... 파절이랑 같이 먹는것도 좋아해요 ^^ 파절이도 준비하구요

요때부터는 언능 먹고 싶어 손과 발이 완전 빨라지게 되는 순간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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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요녀석들...

군침이 쉴새없이 흘러가게 만드네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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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랑도 아삭하게 한번 먹어주고

새우젓 찍어 쌈 싸서도 한번 먹어주고

파절이와도 한점도 먹어주고

.

.

.

근데 제가 사실 제일 좋아하는 콤비는

바로 잘 익은 아삭한 김치 한점과 요 수육 한점.....

크....

최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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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쿠킹 하세요 ~ !!!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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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구마가 제철이라서 많이들 드시죵~^^

저희집도 한박스 사놓고는 쪄먹기도 하고 튀김도해먹고 맛있게 먹고있어요~

간식으로 많이 먹는 고구마..

밥지을때 넣어보세요~

아주 달큰하면서도 맛있는 고구마밥이 되어서

 밥두그릇씩 먹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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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료 ----------

쌀1컵, 물1+1/2컵, 고구마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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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쌀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뺀후 2~3시간정도 불려서 사용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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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도 넘 작지않게 썰어 찬물에 담구어 전분기를 빼줍니다~


넘 작게 썰면 완성후 고구마가 밥알에 곤죽이 되어 별로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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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에 불린 쌀을 담고 위에 고구마를 얹어 분량의 물을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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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불에 올려 센불로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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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나고 물이 끓어올라 밥물이 잦아들면

불을 약불로 줄인후

10분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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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고구마밥이에요~^^

고구마를 큼직큼직하게 썰어넣었더니 뭉그러지지않고 잘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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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랑 같이 한숟가락 떠서 입에넣으면 넘 달콤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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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돌솥에 쌀한컵넣고 밥을하면 두명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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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 먹는법은 다들 아시죵~

밥그릇에다 밥을 퍼내고..요렇게 밑바닥에 남은 누룽지에다 뜨건물 부어서

밥다먹고 나중에 후루룩~~ 먹어주는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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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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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 보이지만 원료부터 다르고, 달라 보이지만 서로의 대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참기름과 들기름. 두 기름의 영양과 활용 요리, 보관법 등을 비교해보았다. 사진

요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지막 한 방울, 참기름

● 참기름이란?
말 그대로 참깨를 볶아서 짜낸 기름이다. 참깨는 우윳빛 나는 납작한 씨앗으로 들깨보다 값이 비싸고 일상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양념 재료로 씨앗만 식용할 뿐 잎은 먹지 않는다. 참기름은 빛깔이 짙고 특유의 향미가 있는데 향미가 중시되므로 정제는 거의 하지 않는다. 세서민(sesamine)이 함유되어 선광성이라는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불빛에 비춰 볼 때 물질이 투과하면서 빙빙 도는 현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Ο 영양 _참기름에는 리놀레산,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건강과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관에 탄력을 주어 혈관이 경직되는 것을 막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신진대사와 뇌의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참깨의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여러 종류 포함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고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의 함량이 높다.

Ο 활용 요리 _금방 짠 참기름의 고소한 맛은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데, 무치거나 볶는 나물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특히 시금치는 참기름과 궁합이 잘 맞는 채소로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비타민 흡수율이 높아진다. 단 참기름을 넣을 때는 마지막에 넣어야 하는 것이 기본. 쇠고기요리 역시 참기름을 많이 넣는 것이 좋다. 이는 영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참기름에 들어 있는 필수지방산이 고기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 따라서 고기를 먹을 때는 참기름을 요리에 넣거나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초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치는 돌미나리, 고들빼기, 씀바귀 등 생것으로 무치는 모든 나물과 고기 종류를 무칠 때, 비빔국수, 간장국수, 비빔밥에도 참기름을 사용한다.

Ο 보관법 _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가급적 입구가 작은 병에 넣어 마개로 꼭 막아둔다.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가 적은 곳, 온도 변화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하고, 직사광선을 막기 위해서는 투명한 병보다는 갈색 병에 담아 열을 받지 않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한 번 사용한 기름은 절대 새 기름과 섞지 않도록 하고, 신문지에 싸서 실온이나 쌀독에 넣어 보관하면 찌든 냄새도 안 나고 고소한 맛이 유지된다. 냉장고보다는 실온에서 굵은 소금 사이에 끼워놓으면 향이 보존되지만 깡통이나 병에 넣어 밀봉한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해도 무방하다.



다양한 요리에 들어가는 감초, 들기름

● 들기름이란?
들깨를 짜서 만든 기름. 들깨는 거뭇거뭇하고 알갱이가 둥그스름한 것으로 강정도 해 먹고 나물을 볶을 때 갈아서 쓰기도 하며 볶거나 그대로 기름을 짜기도 한다. 활용도 높은 이 들깨의 잎이 우리가 쌈을 먹을 때 즐겨 먹는 깻잎이다. 들기름은 볶거나 무치는 다양한 요리에 감초 역할을 할뿐더러 벌레에 물렸을 때 환부에 바르는 민간요법으로, 유럽에서는 공업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Ο 영양 _들깨에는 40~45%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리놀렌산, 올레산 등 질이 좋은 필수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들기름은 피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빈혈이나 저혈압인 사람들에게 좋다. 장기적으로 꿀과 함께 먹으면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눈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들기름은 변비 환자들에게 좋으며 두뇌를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Ο 활용 요리 _해물이 주재료인 요리에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지는데 낙지, 오징어, 장어 같은 특유의 냄새가 있는 재료에 넣으면 비린내나 누린내가 제거된다. 무침보다는 볶아 먹는 나물요리에 사용하면 좋은데 깨순, 참나물, 고춧잎, 취나물, 고구마순, 유채잎, 머위줄기, 미나리 등 푸른 나물은 부드럽게 삶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들기름으로 볶아야 제대로 된 맛을 낸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 즈음에 나오는 마른 나물들은 들기름이나 들깨가루로 맛을 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Ο 보관법 _필수 지방산이 들어 있는 들기름은 건성유에 속하므로 공기 중의 산소와 쉽게 결합해 굳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산화되기 쉬우므로 보관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기본. 시원한 쌀통이나 마른 붉은 고추를 보관하는 곳에 함께 넣어두면 찌든 냄새가 안 나고 고소함이 유지된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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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모락모락::: 얼큰한 삼겹살 김치 순두부찌개 ~

 

이곳은 남반구라서.. 날씨가 여름으로 가야하는데...

정말 여름은 커녕 도로 겨울로 가는 것 같이 춥군요 -_-;;; 비는 또 왜이리 많이 오는지 -_-;;;

암튼 날씨푸념은 아니구요~ 추운날씨에 딱이죠!! 이런 찌개종류.. ^^;;

아직도 뚝배기에서 맛있게 끓던 '보글보글' 소리가 맴도는듯 하네요 크...

김치는 흔하고,, 바지락보단 삼겹살과 먹고 팠어요.... ^^&

 

 

재료는요

순두부 1팩, 다시마멸치 육수 200ml 정도, 고추가루2큰술, 참기름 (식용유) 2큰술, 국간장1큰술,

삼겹살, 김치, 양파반개, 계란 1개, 마늘 약간, 청파 약간, 풋고추 3-4개, 새우젓 약간

 

1. 먼저 고추가루와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과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아래처럼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고추기름으로 사용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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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뚝배기에서 아주 약한 불에 양념장을 볶듯이 고추기름으로 우려주세요.

불 조절 잘하셔야 되요. 금새 타거든요. 살살 약한불에 잘 볶아주시다가 향이 달달하게 확 퍼지면

작게 썬 양파와 맛술과 후추에 밑간을 약간 한 삼겹살과 함께 같이 볶아주세요.

우.... 색깔 최곱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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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송송 썬 김치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시구요.

어떤분들은 나중에 김치국물까지 1-2수저 더 넣으시는데용.. 전 김치 아주 살짝 씻었어요.

아무래도 순두부찌개에서 김치 향이 넘 나는건 전 별로라서요

그냥 제 입맛이니 기호에 따라 하셔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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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시마 멸치 육수를 약간 부어주시구요

(순두부에서 물이 많이 나오니 넘 많이 붓지 마시구요)

썰어둔 풋고추도 퐁당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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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순두부가 들어갈 차례지욥.

무슨 참숯 순두부가 한국마트에 새로 나왔길래 사봤는데 참으로 별로군요.

팩에서부터 잘게 으스러져있는것이 -_-;;;

그렇지만 찌개 색은 지금보아도 정말 군침이 돔니다 그려 ^___^;;;

참, 그리고 이 시점에서 새우젓을 살짝 넣어주십니다. 맛을 보시고 소금간 약간 더 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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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한참 기다렸던 청파... 숑 ...

아무래도 맛을 내고 마무리하는데 청파가 절대 빠질수 없죠.

한참 연약한척 할땐 육개장이나 모든 찌개에서 청파는 모조리 골라내고 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ㅋㅋ

이제 보글보글 좀 끓여주시다가 계란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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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계란은 껍질을 깨고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하여 흰자는 대충 아무데나 깊숙히 투하해 주시구

노른자는 가운데 먹기좋게... ^^;; 살짝 반숙인 상태로 먹는 노른자 맛이 기가 막히죵.

그리고 두부인줄알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계란흰자인... 그 속는 재미도 쏠쏠하죠..

이 모든게 순두부찌개라야 가능한... 그리고 그래야 더 맛이 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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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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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바람이 쌩쌩~

그래서 오늘도 뜨끈한국물을 끓여보아요

냉동실에 자고있던 새우,바지락살을 꺼내고 미역을

준비해서 "새우조개미역국"을 끓여봤지요

미역국에 소고기,계란외에 다른건처음 넣어보는거라

잘될지모르겠네요

재료는

미역불린것,바지락살,새우살

부재료는

다진마늘,참기름,국간장,소금

 

미역은물에 불려서 준비해주시구요

새우살,바지락살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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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미역,바지락,새우살을 모두 냄비에넣어주시구요

다진마늘,참기름을넣고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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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재료가 볶아졌으면 물을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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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끓어오를때 국간장,소금으로 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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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새우조개미역국"입니다

오우~새우,조갯살이 들어가서인지 국물도 더 진하고

구수한게 더더 맛있는거같아요

앞으로 요런식으로 자주 끓여먹어야겠어요

이웃님들 요즘 날씨가 더더 추워지고있죠

감기도 많이걸리는계절이라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하루도 즐겁게활기차게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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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또 날씨가 비가오고개고 난리가아니네요

그래서 오늘날씨에맞게 "떡만두국"을 끓여봤지요

어찌나 날씨가 지맘대루인지...

재료는

떡국용떡,물만두,양파,대파,사골국물

부재료는

소금,후추

 

양파,대파는 알맞게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나머지재료도 먹을만큼준비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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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사골국물을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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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끓으면 떡,만두를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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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두도 끓으면 양파,대파넣고 한소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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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끓여졌으면 소금,후추로 입맛에맞게 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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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초간단 "떡만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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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때 만두하나 집어서 호호불며 한입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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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도 집어서 한입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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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김치도 올려줘가면서 먹어주면

요즘날씨 문제없을꺼같아요~

이웃님들~즐거운주말 보내셨나요??

이제11월도 얼마남지않았네요~남은11월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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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감자요리....

 저는 어릴 적부터 고춧가루를 이용한 매운 감자볶음을

즐겨 먹었답니다.

가끔 집에 가면 여전히 엄마가 해주신 감자볶음이 최고죠~^^

이번엔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메추리알을 넣어서 감자조림을 해봤어요^^

이 감자 역시  친정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재료 : 감자, 꽈리고추, 당근, 메추리알, 깨소금, 간장,꿀, 참기름,마늘


재료도 초간단....

보통크기의 감자 3개(감자 크기를 정확히 말하기가.. ^^), 메추리알, 꽈리고추, 당근이면 됩니다.

감자는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1.5cm 두께로...

당근 역시 감자 크기로 썰어주고, 꽈리고추는 작은 건 그대로 사용하고, 아닌 것은 반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메추리알도 미리 삶아서 준비하시구요.

삶은 다음 찬물에 담궜다가 벗기면 잘 벗겨지는 거 아시죠?^^



먼저, 감자를 냄비에 담고 종이컵으로 3컵 정도의 물, 간장 5큰술을 넣고,

뚜껑을 닫은채로 센 불에서5분 정도 끓여줍니다.

감자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보통 5~6 숟가락 정도면 됩니다.


다음엔, 마늘 1큰술, 메추리알 15개, 당근 10조각, 꿀 1큰술을 넣고 저어준 뒤 뚜껑을 닫고,

이후로는 자주 들여다 보면서 저어주세요.

꿀 대신 설탕이나 물엿으로 대신해도 되겠죠~^^

저희집은 주로 꿀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시작부터 7분이 지났을 때 꽈리고추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감자는 이미 익었을테니까, 살짝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이 때 간장을 더 넣어도 되구요,

짜면 꿀을 좀 더 넣으세요~^^ 왕초보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해서...^^


9분째 되면 불을 약불로 하시고, 깨소금과 참기름 혹은 들기름을 넣고

저어준 뒤 불을 끄면 완성.^^

국물이 바닥에 자잔할 정도로만 남아야 맛있어요..



자~ 한 접시 담았습니다~^^

감자가 살살 녹는것이 맛있네요...^^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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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거지 듬뿍 넣고, 두부도 넣고,

시원하게 끓인 우거지된장국입니다.


재료로는...

우거지 150g, 된장 2큰술, 고추장 1/2큰술, 두부 1/2모, 대파 1뿌리,

국간장 약간, 멸치다시마육수 6컵 또는 물 6컵


우거지만 있으면 그것만 넣으셔두 됩니다~

두부 굳이 넣지 않아두 되거든요^^

전 두부를 많이 먹기 위해 된장국 끓일때도 꼭 넣어줍니다.

참 우거지는 마트서 구입했어요~~~

그래서 우거지는 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 빼구요.

집에서 우거지 만드실거면,

얼가리 배추 사다가 끓는 물에 소금 한큰술 넣고 살짝 숨죽을 정도로만 데쳐 내시면 됩니다.

물기뺀 우거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대파는 어슷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육수나 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우거지를 넣고, 한소끔 끓어 오르면 두부와 대파를 넣은 뒤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

된장국은 오래 끓이지 않는게 포이트죠^^

된장에 있는 영양을 생각해서...ㅋ


육수가 없으면 물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이때 조미료 약간 넣어 주셔두 괜찮아요.

된장국에는 멸치가 들어간 조미료를 넣는게 맛이 더 좋더라구요.

육수를 우려낸 것을 사용했다면 굳이 조미료 넣지 않으셔두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뜨끈한 된장국물에 밥한공기 말아서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속두 따따해지면서 어찌나 개운한지...

추울때 먹으면 이만한 음식이 없지요.

쌀쌀한 저녁~

된장국 한솥 끓여 식구들과 드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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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각김치(알타리무 김치)   ◈



알타리무가 너무 크지 않고 단단하며 ,
무청이 파랗고 싱싱한 것으로 구입(5단)을 한다.



무와 무청이 달려 잇는 부분을 뺑돌려 잘라내고,



잔털을 잘라 냅니다.



누렁잎이나 못쓰는 잎을 떼어 내고,
억센 걷대는 삶아서 시래기를 만들어 줍니다.

♬ 무청(시래기) 손질하여 두기


다듬어진 총각무는 물에 담구었다 꺼내어 굵은 소금(2컵 반)에
5~6시간정도 절여 줍니다.

** 절이는 시간을 조절하려면 소금의 양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


절이는 동안 찹쌀풀을 써서 식혀 주고,



양념으로 갓 한단과, 파 3분의1단을 손가락 길이로 잘라 준비하고,



생강 3톨과 양파 한개를 갈아서 준비..



새우젖 한컵을 칼로 잘게 다지고..



풀이 식으면 고추가루 한컵 반, 액젖 한컵, 새우젖 다진것,
다진마늘 수북히 3수저, 양파와 생각 갈은것, 설탕 한수저 반을
넣어서 버무려 놓는다.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개인의 기호에 맞게 맞춘다.



알타리 무가 절으면 무를 하나하나 문질러 씻어서 묻은 흙을 제거 하고,
물을 많이 받아서 무청을 흔들어 가며 3~4번 씻는다.



씻어서 체반에 받쳐 물을 빼고..



나중네 먹기 좋게 하기 위해서, 조금  큰 무는 반으로 가르고,



많이 큰 무는 4등분하여 주엇습니다.



잘불어서 곱게 색이 난 양념장에 총각무를 넣고,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 주고..



갓과 파를 넣어서 살살 버무려서 골고루 버무려서..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 주고,


한번 먹을 만큼의 무를 잡아서 무청을 모아서,
묶지 말고 접어서(묶으면, 접시에 담을때 다시 만져야 하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차곡히 넣어주고..
위에 위생봉지를 덮고 꼭꼭 눌러주고 뚜거을 덮어..
밖에는 이삼일 실내에서는 하루정도 두었다가
김치고(냉장고)에 넣어 줍니다.



묶지 않으면 꺼내서 접시에 바로 담아서..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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