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려옵니다
아~~~~~~ 님은 갔습니다
그분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몇분 더 초대장 드립니다
처음으로 티스토리 접한지가 얼마되지 않은거 같은데....
어느덧 제가 다른 분들을 초대하게 되다니요 ㅎㅎㅎㅎ
초대장 보내드립니다에 댓글 남겨주신 분중 1분께 초대장 보내드립니다
몇몇 분은 이미 초대가 되었다는거.... ㅋㅋㅋㅋ
hankin@hanmail.net
모두들 이쁜 블로그, 인기 블로그 만드세요....
대신 이상한 블로그 만들면 신고합니다 ㅎㅎㅎ ^^;;
최강 티스토리스를 꿈꾸며... 아자
이상... 시골아이였습니다 하하하하하~~~~
요즘 시내버스 기다리기 어떠세요?
11번 자가용(두다리죠^^)....뚜벅이 생활을 접은지 어느덧 4년여의 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회사는 통근버스를 타고 다니다보니 대중교통은 특히 버스는 타는 경우가 드물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간만에 회사 일이 있어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늦은 시간이라 출퇴근버스가 끊긴 상태라 오랜만에 시내버스 타고 퇴근을 하기로 결심하고 수원역으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아~~~ 사람 무지 많습니다
역시 수도권에서는 대중교통이 시간 약속 지키는데는 대세인걸까요?
드디어 육교를 내려와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버스 정류장 달라진 풍경을 몇장 찍습니다
모든 노선을 표시해주는 노선안내도 및 여전히 버스정류장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노점상.... 간만에 보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신호가 바뀌자 버스들이 줄을 지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제가 타려고 기다리는 버스는 오지를 않는군요
헐~~~ 그런데 도로위에 너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길한복판에 버스가 정차를 하고 손님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버스를 타기 위해 달려고 있는 것입니다.
노약자나 어린이 임산부는 어찌하라는건지?(갑자기 모범모드)
정말 위험천만합니다
더욱이 차들이 정류장을 한참 뒤로 하고 서있다보니 뒤에 오는 버스들이 몇번인지 도통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 몇번의 신호가 바뀌고 10여분이 지난 시각 드디어 제가 탈 차가 들어오고 있네요... 그것도 같은 번호 두대나 말이죠
도대체 배차간격은 어찌된건지?
요즘 우리나라 최신 교통정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버스마다 앞차와 뒷차의 거리 및 배차시간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이게 어찌된 일인지 두대가 같이 들어오다니......???
좌우간 10여분을 넘게 기다려서인지 엄청난 사람들의 러시가 시작됩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그 무리를 향해 돌진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버스는 거의 아우토반을 달리듯이 달립니다
국도 1호선 비상활주로를 달리는 차들은 자기들이 비행기인냥 마하(?)의 속도로 달립니다
요즘에는 이곳에 이동식카메라도 없어서 더욱 그렇죠.... 에휴 무서워....
차창 밖으로 제가 좋아하는 던*도너츠가 보입니다
이제 절반 왔네요
여기는 병점역 앞
다시 버스는 지체없이 출발을 합니다
같이 출발했던 차는 손님이 많은 관계로 우리의 뒤를 달립니다
탁월한 선택을 한 나......^^;;
이제 집으로 열심히 걸어가야지.....
핸드폰 mp3를 들으며 집으로 갑니다.
사랑하는 아들 주기 위해 과자를 몇개 사고서.........
붙임글 : 사진을 몇장 찍고 싶었지만 핸드폰이 공포의 천원폰이라 카메라가 시원치가 않아서 그냥 생략하며 인터넷 서핑통해 몇장 첨부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늦은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은 잠들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화이링~~!!
얼마전 아들 녀석과 함께 '물향기 수목원'을 갔었습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아이와 함께한 나들이였는데...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들녀석이 뛰어다니기에도 좋았고...잠자리..작은 풀잎...
그리고 맑은 공기...
가을수목원이 아이에게 준 선물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