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음식'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9.15 건강식 알고 먹자
  2. 2007.09.13 떡볶이 만드는 법 (퓨전스타일)
  3. 2007.09.13 위염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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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울 이쁜 마눌이 몸에 좋은 것들을 많이 먹일려구 하고 있다
나두 그렇구 아들도 그렇구
그런데 과연 그 효능, 효과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먹었는데
새삼 몇가지 찾아보니 정말 좋기는 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밥은 현미밥을 먹고 식용유는 과거 콩기름이 아닌 언제부터인가 올리브유를 먹게 되고 식사후에는 녹차를 먹고 가끔 소주나 맥주 대신 포도주를 먹고 있으니
참 웰빙이 따로 없이 생활에 익숙해져버렸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현미


충분히 씹지 않으면 소화가 안 된다
도정하지 않은 현미는 암이나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웰빙식품. 백미와는 달리 배아가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좋다.

그러나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백미에 비해 씹을 때 까끌까끌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현미밥을 먹은 뒤 배탈이 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충분히 씹은 뒤 삼켜야 한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오분도미 등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현미로 죽이나 미음을 끓여 먹는 것도 소화를 돕는 방법이다.

현미로 밥을 지을 때는 미리 2시간쯤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서 밥을 짓고 뜸을 오래 들이도록 한다.



녹차


빈혈과 냉증에는 금물
녹차는 위암을 예방하고 고혈압, 당뇨병, 비만증에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장수식품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녹차는 성질이 찬 식품이므로 몸이 냉한 사람, 마른 사람,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녹차의 타닌 성분이 체내에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환자는 하루 한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녹차를 너무 많이 마시면 뼈·치아 건강에 중요한 칼슘의 체내 흡수도 방해하므로 갱년기 여성이 과다 섭취하면 골다공증이 올 수 있고 칼륨 성분은 신장질환에 좋지 않다.

녹차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도 잊어서 안 될 일. 카페인의 이뇨 작용이 기관지를 건조하게 한다. 녹차의 차가운 성질이 장을 냉하게 하므로 체질적으로 몸이 건조하고 찬 사람이 녹차를 너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에 2~3잔 정도가 적당.





위염이 심하다면 피할 것
암, 생활습관병,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식물성 고단백 영양식품 콩. 특히 콩이 갱년기 여성에게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보충하는 노화방지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조직이 단단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이 약점. 따라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삶거나 조린 콩보다 비지·두부·된장·청국장으로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콩에는 신장에 부담을 주는 미네랄(인,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신장병 환자는 가능한 한 많이 먹지 말고, 섭취할 때는 콩 삶은 물을 버려 칼륨을 미리 제거하도록 한다. 콩의 사포닌은 갑상선 건강에 중요한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콩을 조리할 때 다시마 등을 함께 넣어 요오드의 손실을 막는다.



마늘


아토피, 위염에는 좋지 않다
강력한 항암 작용은 물론 최고의 강장제로 평가받는 마늘. 여러 연구를 통해 마늘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명확하게 증명됐지만 그렇다고 마늘을 많이 먹거나 마늘로 만든 환약을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요리에 한두 쪽 들어가는 마늘만으로도 건강을 지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나 건선, 여드름, 기미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도 자극성이 강하고 열이 많은 식품인 마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올리브 오일


과다 섭취는 비만을 초래한다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약효를 인정받아온 식물성 기름,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장수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올리브 오일 역시 열량이 높은 지방 성분으로 과다 섭취하면 비만을 부른다. 성인의 경우 올리브 오일을 포함한 총 지방 섭취량은 하루 45g을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에서는 조리용 기름으로 식용유 대신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올리브 오일은 주변의 맛과 냄새를 잘 흡수하고 빛에 약하므로 항상 뚜껑을 잘 닫아둬야 하며, 열을 내는 물체와 장소를 피해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포도주


아무리 몸에 좋아도 술은 ‘술’이다

심장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건강을 위해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미국심장협회는 적포도주를 마시지 않던 사람이 순전히 심장병 예방을 위해 적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미 마시고 있는 사람에게도 절주를 권했다. 이유는 적포도주도 역시 술이기 때문.
몸에 좋다고 해서 절제 없이 마시면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고혈압, 간질환, 심장병,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여성은 하루에 한 잔(100∼120ml), 남성은 두 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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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예나 지금이나 가장 사랑받는 간식 메뉴. 색다른 소스와 부재료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레시피로 진화하고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출출한 여름밤 야식으로 먹기 좋은 업그레이드 떡볶이 메뉴.



● 매콤한 맛이 일품, 고추장양념 떡볶이

감칠맛 최고      참치통조림떡볶이
참치통조림 1캔, 떡볶이용 떡 250g, 양파 ½개, 양배춧잎 2장, 대파 1대, 고추장 2큰술, 간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설탕 1큰술, 물엿 ½작은술, 물 ½컵, 소금 약간

1 _참치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을 뺀다.
2 _떡볶이 떡은 끓는 물에 한 가닥씩 떼어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_양파와 양배춧잎, 대파는 굵게 채썬다.
4 _냄비에 고추장과 간장, 설탕, 물엿, 다진 마늘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끓인다.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양파채와 떡볶이 떡을 넣어 조린다.
5 _국물이 자작해지면 참치를 넣고 채썬 양배춧잎과 대파를 넣어 버무린 뒤 소금으로 간을 한다.



● 맵지 않아 아이들에게 적당, 간장 떡볶이

영양 간식으로 제격      버섯궁중떡볶이
쇠고기(등심)·가래떡 200g씩, 느타리버섯 100g, 잣가루 2큰술, 미나리 50g, 실파 3뿌리, 실고추·통깨 약간씩, 떡볶이양념(간장 3큰술, 다진 마늘·물엿 1큰술씩, 맛술·참기름·깨 소금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_쇠고기는 4cm 길이로 채썰어 종이타월로 핏물을 뺀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_가래떡은 쇠고기와 같은 길이로 썬다.
3 _미나리는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썰고 실파도 같은 길이로 썬다. 실고추는 짧게 끊는다. 느타리버섯은 가늘게 찢는다.
4 _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쇠고기와 가래떡을 넣고 볶는다.
5 _쇠고기가 익으면 느타리버섯과 떡볶이양념을 넣어 볶는다.
6 _가래떡이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실고추와 통깨를 뿌린 뒤 그릇에 담고 잣가루를 솔솔 뿌려 낸다.



● 색다른 맛으로 승부, 소스 떡볶이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옛날자장떡볶이
가래떡 200g, 감자 1½개, 양파 ¼개, 대파 1대, 참기름 ½작은술, 자장소스(춘장·녹말물 1큰술씩, 다진 마늘·맛술 ½큰술씩, 식용유 약간, 물 4큰 술, 간장·설탕 1작은술씩)

1 _가래떡은 4cm 길이로 잘라 다시 길게 반으로 쪼갠다.
2 _양파는 2cm 크기로 네모지게 썰고 대파는 0.5cm 두께로 썬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 뒤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뺀다.
3 _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춘장을 넣고 볶다가 맛술을 뿌린다.
4 _③에 물을 부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푼 다음 간장,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녹말물을 뿌린다.
5 _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에 양파, 대파, 감자를 넣고 볶다가 떡을 넣고 함께 볶는다. 여기에 ④의 자장소스를 넣고 조금 더 볶아 간을 확인하고 참기름을 둘러 담는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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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안 되고 자주 속이 쓰린데도 무심코 넘기다간 큰코다친다. 방심하면 자칫 위궤양으로 고생하기 쉽고, 심하면 위암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식습관만 제대로 들여도 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위염에 약이 되는 식품과 음식을 알아보고 평소에 미리미리 예방하자.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할 때
▶ 위의 불쾌감을 해소하는 사과
사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펙틴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위장운동을 도와 정장작용을 하고 위장 점막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는다.
how to eat _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사과식초를 꿀과 함께 마시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매우 좋다.

▶ 위의 더부룩함을 다스리는 생강
건위, 해독, 해열에 효과적이며 매운 성분이 발한작용을 하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생강은 위가 약하고 속이 자주 더부룩한 사람에게 특히 좋다.
how to eat _생강차를 마시면 위의 활동이 왕성해져 소화 흡수를 돕는다. 생강 3~5g에 물 180㎖를 넣고 푹 끓인다.

▶ 소화 흡수를 돕는
무에 들어 있는 소화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촉진하고 위 통증과 위궤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식후에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등의 불쾌감을 느낄 때 도 효과적.
how to eat _부침, 조림 등의 반찬으로 먹으면 좋지만 무를 갈아서 먹으면 위장 기능이 약해졌을 때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 속을 따뜻하게 하는 당근
당근은 체력과 면역력을 증강시켜 내장기관의 활동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위와 간, 폐 등 내장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how to eat _볶음이나 무침 등의 밑반찬으로 친근하지만 수프로 끓여 먹거나 즙을 짜서 마시면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위산 과다로 속이 쓰릴 때
▶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연근
연근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소염 및 수렴 효과가 뛰어나고, 궤양을 가라앉히며, 위 통증도 없애준다. 또 연근을 자를 때 나오는 무틴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해준다.
how to eat _연근 분말을 하루에 2작은술 정도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시면 좋다. 생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 내서 먹어도 좋다.

▶ 위장 벽을 완화하는 케일
양배추의 원형이라고 불리는 채소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위장병을 가라앉히고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how to eat _즙을 내서 마시거나 샐러드에 생으로 넣어 올리브 오일를 드레싱으로 뿌려 먹는다.

▶ 위를 건강하게 하는 알로에
알로에에 들어 있는 항궤양 성분은 위궤양, 더부룩함,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증상의 정도와 개인차에 따라 알맞은 양을 섭취한다.
how to eat _꿀 500g에 알로에잎 4~5줄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고 하루 정도 삭힌 뒤 잎을 꺼내 하루 1~2조각씩 먹는다.

▶ 소화를 촉진하는 흰살생선
흰살생선은 비타민 B1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대표적인 흰살생선은 조기, 광어, 대구, 명태, 도미, 병어, 농어, 갈치, 준치, 쥐치 등이다.
how to eat _회나 조림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구이를 할 때는 너무 오래 굽지 말고 조림으로 먹을 때는 간을 싱겁게 한다.

소화가 안 될 때
위가 약한 사람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소화불량. 소화가 안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서 더욱 고생하게 된다.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벽을 튼튼하 게 하는 식품을 활용해 조리한다.

● 우매보시 흰살생선무침……"부담 없이 소화가 된다"
흰살생선(포) 300g, 연한 상추 6~8장
양념 우매보시 3개, 간장·다시마 우린 물 2큰술씩, 깨소금 ½큰술

1 _흰살생선은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0분 정도 쪄서 한김 식힌다.
2 _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3 _우매보시의 씨를 발라낸 뒤 잘게 다져 볼에 넣고 간장, 다시마 우린 물, 깨소금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4 _①과 ②를 골고루 섞은 뒤 ③의 양념을 뿌려 낸다.

cooking tip 위염 환자는 자극적은 식초는 피해야 하므로 식품 자체의 신맛이 강한 우매보시나 매실을 이용해 맛을 낸다.



속이 쓰릴 때
위산이 많아지면 속이 쓰리고 더부룩하다. 이런 증상은 공복 때 더 심해지는데, 이때 맵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위 점막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킨다. 음식의 간은 싱 겁게 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는 습관을 들인다.

● 양배추 닭가슴살말이찜……"위 점막이 튼튼해진다"
양배추 8~10장, 닭 가슴살 4쪽, 당근·양파 ¼개씩, 굵은 파 ¼대
닭고기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간장 ½큰술씩, 소금 ½작은술, 녹말가루·소금 약간씩
양념장 간장·소금·참기름·다시마 우린 물 1큰술씩

1 _양배추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부드럽게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털어낸다.
2_닭 가슴살은 기름을 제거하고 잘게 다진다.
3 _당근, 양파, 굵은 파도 잘게 다진다.
4 _볼에 닭고기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은 다음 ②와 ③을 넣고 잘 버무린다.
5 _①의 양배추에 녹말가루를 가볍게 뿌린 다음 ③의 소를 2~3큰술씩 올려 돌돌 만다.
6 _김이 오른 찜통에 ⑤를 넣고 20~25분간 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7 _볼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⑥과 함께 낸다.

cooking tip 닭 가슴살과 양배추는 위궤양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대표 식품인 만큼 함께 먹으면 효 과적이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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