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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김도 버리지 마세요 - 김 으로 만든 겨울 밑반찬

김에는 단백질은 물론 인, 비타민,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겨울철 추위를 이기는 데 일등공신. 하지만 공기 중에 조금만 내놔도  눅눅해지는 것이 단점. 바삭한 김이 눅눅해지면 버리지 말고 조물조물 갖은  양념으로 무쳐 밑반찬으로 즐겨보자.  맵거나 달콤하거나 다양한 양념으로 만든 김 밑반찬.

tip  알아두면 편리해요!

1.
김, 고를 때는 | 김은 검붉은색이 나며 두껍고 구멍이 없고 윤기가 있는 것을 고른다. 
2. 먹기 전에는 | 김 표면에 먼지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먹기 전에 솔이나 면보로 살살 닦아준다. 
3. 보관할 때는 |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4. 부술 때는 | 김을 잘게 부술 때는 비닐봉지를 이용해보자. 김 부스러기가 여기저지 날리지도 않고 쉽게 보슬보슬해진다.
5. 조미김을 자를 때는 | 요즘은 조미가 된 완제품으로 나온 조미김이 대부분. 이런  조미김은 포장에서 꺼내 자르려면 부스러기가 날려 치우기가 번거롭다. 이럴 때는 자를 때  포장지 위로 가위를 대고 자르면 부스러기도 덜 나며 쉽게 자를 수 있다. 
6. 구울 때는 | 김은 한 장씩 구우면 불에 금세 타버리므로  여러 장을 석쇠에 겹쳐 김의 뒷면을 안쪽으로 하여 불에 직접 닿지 않게 해서 굽는 것이 좋다.

간장양념 김무침

준비할 재료
조미김 10장, 실파 2뿌리,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큰술참기름 1작은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만드는 법

1. 조미김은 잘게 부수고 실파는 송송 썬다.
2. 큰 볼에 준비한 김과 간장, 설탕, 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3. ②에 실파,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한번 더 무친다.

매운양념김무침















준비할 재료
조미김 10장, 청양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만드는 법
1. 눅눅해진 조미김은 잘게 부수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링으로 썬다.
2. 큰 볼에 준비한 김과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3. ②에 청양고추, 붉은고추, 참기름을 넣고 한번 더 무친다.

파래김자반


준비할 재료
조미 파래김 10장, 참기름 3큰술, 들기름 3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 물엿 1작은술, 통깨 1큰술

만드는 법
1. 조미 파래김은 잘게 부순다.
2. 달궈진 팬에 참기름과 들기름을 두르고 파래김을 볶는다.
3. ②에 설탕, 간장, 물엿을 넣고 재빨리 저으며 볶는다.
4. 완성된 김자반에 통깨를 뿌려 그릇에 담아낸다.



김국

준비할 재료
조미김 3장, 대 파 1/2대,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육수(10×10cm  다시마 1조각, 국물멸치 10개, 물 3컵)

만드는 법
1 조미김은 잘게 부수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한다.
2 냄비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끓인다.
3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낸다.
4 끓는 육수에 김가루와 대파를 넣고 소금, 마늘로 간을 한다.









김달걀말이


준비할 재료
조미김 2장, 달걀 3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달걀은 체에 걸러 준비한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물을 1/2분량만 부어 약한 불에서 익힌다.
3. 아랫면이 익으면 김을 올리고 돌돌 말아 팬의 한쪽 끝에 밀어둔다.
4.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역시  반 정도 익으면 위에  김을 1장 올리고 ③에서  말아두었던 것에 이어서 계속 만다. 
5. 한 김 나가면 1cm 두께로 썰어 접시에 담아낸다.
여성조선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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