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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이 지난 2년간 극비리에 개발한 대작 MMORPG '프리우스 온라인'이 베일을 벗었다.

영상미는 화려하고 아름답다. 거대 전투 병기는 절대 쾌감을 보여 준다. 기존 MMORPG와 전혀 다른 게임성을 구현했다.
 
프리우스는 최근 스크린샷 공개와 티저 사이트(prius.netmarble.net)를 오픈했다. '아이온'·'헬게이트:런던'·'헉슬리'·'창천 온라인' 등과 함께 올 가을 공개되는 MMORPG 기대작의 하나로 명함을 내밀었다.
 
아니마온라인에서 프리우스(Prius: '…의 전(前)'이라는 뜻의 대륙 명칭)로 이름을 바꾼 것도 몽환적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내세운 감성 트렌드를 고려해서다.

주인공의 파트너인 아니마 캐릭터와의 상관 관계와 상호 작용에 따라 게임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는 탄탄한 시나리오가 강조된다. 한마디로 '감성'의 밀도가 중요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프리우스는 게임 내 배경 세계의 별과 대륙의 명칭이다. 부제는 '더 아니마 오브 프리우스: 프리우스의 영혼'으로 주된 스토리는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우연히 영혼의 파트너인 아니마라는 소녀와 만나 교감을 나누며 모험을 펼쳐 간다는 내용이다.
 
CJ인터넷은 프리우스를 통해 온라인게임 장르 중 가장 복잡하고 세심한 작업을 요하는 MMORPG를 만들었고, 3D 그래픽 엔진 역시 자체 개발했다. 이로써 자체 개발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안팎에 선언했다.
 
현재 프리우슨는 2005년 초 개발에 착수한 이후 2년간의 작업을 거쳐 사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완료할 정도로 빠른 개발 진척 상황을 보이고 있다. 올 가을에 유저들을 맞을 준비를 끝마쳤다.
 
새로운 감성 장르를 표방하는 프리우스는 기존 사냥과 아이템 수집을 통한 레벨업 중심의 MMORPG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 게이머 캐릭터와 아니마 캐릭터간의 교감 및 상호 작용이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나리오 역시 감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퀘스트로 구성돼 패키지 게임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만의 독특한 전투 시스템인 웅장하고 호쾌한 거대 거인 전투 병기 가이거즈의 전투 액션은 짜릿한 타격감과 절대 쾌감을 맛볼 수 있게 한다.
 
CJ인터넷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우스가 2007년 한국 MMORPG 시장에 어떤 감성 바이러스를 전파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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