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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통 여행을 가지 못하는데
둘째까지 낳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난데없는 공부까지 하는라 하루 쪼개기 넘 힘드네요
시험 끝나면 갈 여행지 검색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퍼옵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휴가, 고성 송지호오토캠핑

 
송지호오토캠핑장<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위 치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169-2
 

어두운 바닷길을 안내해주는 빛을 밝히는 등대처럼 우리들 삶에도 어려울 때마다 나타나는 길잡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푸른 바다와 그림 같은 해변에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사람들로 넘쳐난다. 누구라도 달콤한 휴식을 꿈꾸며 동해 바다를 그린다. 하지만 북적거리는 해변을 살짝 비켜서 바다와 제일 가까운 곳에 송지호오토캠핑장이 있다. 모처럼 바쁜 일상을 접고 휴가를 떠났다면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휴식을 누려보자.

강원도 고성에 있는 송지호오토캠핑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바다로 유명한 송지호해수욕장을 끼고 있다. 고성 송지호오토캠핑장은 망상오토캠핑장에 버금가는 전문 오토캠핑장이다. 캠핑장 앞이 바다라서 동해의 청량한 파도소리가 텐트 앞까지 밀려온다. 캠핑장 앞 해변은 캠핑장 개장 시기에만 개방해 전용해변처럼 캠핑객들이 사용할 수 있다.


송지호해수욕장 풍경<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송지호오토캠핑장은 5만5760㎡ 부지에 통나무집(캐빈하우스) 10동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 90대가 동시에 주차 및 야영할 수 있다.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 등 부대시설도 깔끔하게 마련돼 있다. 성수기에는 일찍 예약이 마감된다. 사이트는 텐트 곁에 바로 주자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편리하다.

또 송지호 바닷가에서는 재첩 채취가 가능하며 철새 관망타워에서 각종 철새들을 관측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바로 앞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죽도의 경관도 훌륭하다. 이용료는 비성수기 기준 1박에 평일·주말 구분없이 3만원이다. 캐빈하우스는 6만원이다.

송지호오토캠핑장 지척에 슬로시티로 지정된 왕곡마을이 있다. 왕곡마을은 오봉산 자락에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우러져 있고, 옥수수밭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강원도 시골 정취가 묻어난다. 마을 안에는 정미소와 그네가 복원되어 있고,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해 산책 삼아 돌아보기 좋은 시골마을이다.


송지호철새조망대<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고성 왕곡마을<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대진등대는 대진항 뒤편의 튀어나온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특히 대진등대 인근의 바다는 바다색깔이 아름다워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는 곳이다. 대진항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짙은 바다색깔과 하얗게 빛나는 등대가 마주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그래서 대진등대는 가까이 다가서서 보는 것보다 초도리나 금강산콘도에서 멀찍이 바라보는 것이 훨씬 예쁘다. 바다와 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진등대<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금강산 콘도<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거진항을 지나 화진포 호수로 향하는 해안도로는 고성 제일의 드라이브 코스다. 시퍼런 바다 위로 기암괴석들이 솟아있고 바람이 센 날이면 파도가 도로 위로 넘쳐 오르기도 한다. 화진포 호수에 접어들면 바다와는 또 다른 호수의 풍경이 펼쳐진다. 고성에는 강 하구와 바다가 닿는 곳에 생긴 석호가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송지호이고 다른 하나는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 석호 화진포다.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이름 붙여진 화진포는 넓은 갈대밭 위로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이 빼어나 이승만 초대대통령별장과 이기붕 부통령별장, 북한 김일성 별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고성에서 여름철에 가장 인기가 좋은 화진포 해수욕장은 깨끗하고 전망이 좋은 바다다. 드라마 <가을동화>로 유명해졌지만 피서 인파로 북적거릴 정도는 아니다. 화진포 호수와 화진포 해수욕장이 연결되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화진포해수욕장 북쪽에는 초도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마차진해수욕장, 명파해수욕장 등의 마을 해수욕장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전체적인 규모와 시설은 화진포해수욕장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피서객들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편이어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호젓하고 오붓하게 피서와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고성 해안도로<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화진포 해수욕장<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또한 공현진 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의 해수욕장으로 각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과 가까운 죽도가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7번 국도를 달리다 오른쪽 샛길로 빠지면 자연산 물회로 유명한 가진항이다. 가진항은 해안절벽이 멋지고 포구로 들어서는 언덕길에서 동해바다를 보기에 좋다. 다음으로 클 거(巨)자와 나루 진(津)을 써 큰 나루라는 의미를 담은 거진항이 반긴다. 툭 튀어나온 상현달처럼 생긴 거진항은 오래전부터 명태 잡이를 비롯한 천혜의 어항으로 이름을 날리는 곳이다.


가진항구
<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오징어 물회
<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거진항이 내려다보이는 산에 자리 잡은 하얀 등대. 안개에 휩싸인 등대공원에 오르자 싸이렌 소리처럼 소리가 울린다. 바다에서 어선들이 길을 잃지 않게 신호음을 내는 것이다. 대진과 거진은 동해 최북단의 바다이지만 산간지대의 날씨처럼 변화가 심하다.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가 어느새 하늘이 맑아지기도 한다.

거진 등대는 원래 유인등대였지만 지금은 대진등대에서 관할하면서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절벽 위에 등대가 서 있고 주변에 소나무산책로, 체육공원, 백사해수욕장 등이 연결되어 있다. 특히 소나무 숲길 끝에 전망대와 벤치가 있어 수평선이 어깨 높이로 펼쳐진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거진은 바캉스철에도 인적이 드문 편이어서 유유자적 한가롭게 주변을 여행할 수 있다. 또한 공현진, 가진, 송지호 등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해안도로를 따라 연결되기 때문에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일품이다.

작고 아담해 숨겨진 해수욕장으로 더 유명한 아야진해수욕장도 들려보자. 고성팔경(高城八景) 중 4경에 해당하는 청간정과 2경에 해당하는 천학정이 차로 5분 거리에 나란히 있다. 모두 일출 명소로 청간정(淸澗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32호)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 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조선 현종 때 우암 송시열이 들려 쓴 현판과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쓴 안 쪽 현판이 볼 만하다. 일출과 월출이 장엄하고 밀려오는 파도가 뭉게구름처럼 일다가 안개처럼 사라지는 황홀경이 유명하다.


청간정<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황태<사진촬영:여행작가 유철상>


천학정(天鶴亭)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일출명소인데 겹처마 팔각지붕의 정면 2칸, 측면 2칸의 벽이 없는 정자다. 100년 이상된 송림에 둘러싸인 기암절벽 위 천학정에서 내려다보면 죽도와 능파대가 시원스럽고 일출은 가히 천하절경이다.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주소 

  - 고성군청 www.goseong.org

  - 화진포 해양박물관 www.hwajinpoaquarium.com

  - 송지호오토캠핑장 http://camping.goseong.org/


○ 문의전화

  - 송지호오토캠핑장 033-681-5244

  - 고성군청 033-680-3114

  - 고성군청 관광문화체육과 033-680-3361~3

  - 고성 왕곡마을 033-680-3367

  - 대진등대 033-682-0172


○ 대중교통

 [ 버스 ]

  - 서울-고성(대진)/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일 12회 직행버스 운행,

    3시간 50분 소요, 인터넷예매(www.ti21.co.kr) 가능

    문의 : 대진시외버스터미널, 033)681-0404

  - 부산-고성(거진), 부산 종합(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5회 직행버스 운행,
    6시간 30분 소요

  - 속초-고성(대진), 속초시외버스정류장에서 1일 2회 직행버스 운행, 1시간 10분 소요


○ 자가운전 정보

 [서울-고성]

  1. 서울→6번 국도→양평 용두교차로→44번 국도→인제 한계삼거리→46번 국도→진부령
     →고성 대대삼거리→7번 국도→화진포, 대진항

  2. 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현남나들목→7번 국도→속초→간성(고성군청 소재지)
     →대대삼거리→화진포, 대진항

 [부산-고성]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7번 국도→유금교차로→28번 국도→성곡교차로→7번 국도→울진
  →동해→강릉→고성

 [대구-고성]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현남나들목→7번 국도→속초→간성(고성군청
  소재지)→대대삼거리→화진포, 대진항


 ○ 해안도로 따라가는 길

  미시령 터널을 나와서 국도 7호선을 타고 고성방향으로 봉포∼천진∼아야진(청간정, 천학정)
  ∼교암리∼백도해변∼자작도 해변∼삼포해변∼봉수대해변∼송지호해변∼공현진∼가진항∼
  간성읍∼대대리∼거진항∼화진포∼초도항∼대진항∼명파로 가면 된다.


 ○ 숙박정보

  - 대우금강산 콘도 : 현내면 마차진리, 033-680-7800, www.mibong.co.kr

  - 켄싱턴 리조트 동해비치: 토성면 봉포리, 033-631-7601 www.kensingtonresort.co.kr

  - 삼포 코레스코 리조트 : 죽왕면 삼포리, 033-631-3812 www.korescocondo.com

  - 모텔킹덤 : 죽왕면 공현진리, 033-638-2002

  - 송지호모텔 : 죽왕면 공현진리, 033-633-7333

  - 대진항 어촌계민박 : 현내면 대진항, 033-681-1223

  - 고성 왕곡마을 : 죽왕면 오봉1리, 033-680-3367


 ○ 식당정보

  - 금강산도식후경 : 공현진해수욕장, 오징어물회, 033-681-2300

  - 가진횟집 : 가진항, 물회, 033-681-2504

  - 한밀식당 : 거진읍 냉면, 033-682-2260 

  - 실비식당 : 현내면 대진2리, 도치알탕, 033-682-5548

  - 어촌횟집 : 현내면 대진어촌계, 활어회, 033-682-4777

  - 화진포 박포수가든 : 현내면 죽정리, 막국수, 033-682-4856 www.parkposu.com

  - 건봉식당 : 간성읍 교동, 산채비빔밥, 보리밥 청국장 033-681-3319

  - 제비호집 : 거진읍 거진리, 생선찌개, 033-682-1970

  - 백촌 막국수 : 토성면 백촌리, 동치미 막국수, 033-632-5422 


 ○ 축제 및 행사정보

  - 고성 가리비축제 : 매년 8월 중순, 거진항, 문의 033-680-3352)

  - 해돋이 축제 : 매년 1월 1일, 통일전망대, 화진포해수욕장 등 문의 033-680-3362

  - 고성 명태와 바다축제 : 2월 25일~28일, 거진읍 거진항, 문의 033-680-3212

 

 ○ 이색체험 정보 : 대진 등대 전망대

  거진항 뒤쪽 산 정상에는 대진등대가 서 있다. 최북단 유인등대로 8각형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서 높이는 31m. 등탑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동해바다와 함께, 소박한 대진항의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고 기상이 좋은날에는 북한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다. 등대 개방 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문의 대진항로표지관리소 033-682-0172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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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의 상처와 청정자연을 모두 껴안은 양구 파로호
 (강원 양구군 )
 
 
파로호
위 치 : 강원도 양구군 일대


파로호는 1941년 북한강 상류에 완공된 화천댐으로 인해 생겨난 인공호수이다.
평화의 댐을 지나온 북한강의 본류와 양구 수입천, 서천 등의 지류도 모두 이 호수로
흘러든다. 파로호는 한국전쟁 때에 국군 6사단이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시켜
수장시킨 전적지로도 유명하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그 전공을 기리기 위해
‘화천저수지’라는 원래 지명을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뜻의 ‘파로호’로 바꿨다.
오늘날 파로호 일대의 산하는 때 묻지 않은 자연미를 자랑한다. 유역의 상당
부분이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이나 DMZ(비무장지대)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로호의 상류에 자리 잡은 양구군은 청정자연과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또한 분단조국의 아픔과 전쟁의 깊은 상흔이 또렷하게
남은 냉전의 현장이기도 하다.

문의전화 :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033)480-2251
 

   가을이면 갈대, 봄이면 유채꽃으로 뒤덮이는 새내기 인공호수
(전남 고흥군 )
 
 
고흥호
위 치 :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외


고흥호는 2007년 모습을 드러낸 신생 호수이다. 두원면 풍류리와 도덕면 용동리 사이의
바다를 막는 고흥지구 간척사업은 1991년 시작돼 15년만인 2006년 내부개답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고흥호’라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생겨났다. 방조제의 길이는 약 2.9km에
이르고 간척지 안에는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길들이 사방팔방으로 뻗어있다.
나로도에 인공위성발사대 등을 포함한 나로우주센터가 들어서는 것과 발을 맞춰 고흥호
내부 간척지에는 항공센터와 경비행장도 들어선다. 호수 안쪽에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여름철새들과 겨울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준다. 방조제 주변에는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2007년 봄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방조제 서쪽 끝의
선착장은 바다낚시터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전화 : 고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30-5224
 
   호반 따라 달리는 안성의 멋   (경기 안성시 )
 
 
고삼호수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안성쌀의 찰진 맛의 원천은 너른 호수에 있다. 영화 ‘섬’의 촬영지였던 고삼저수지는
‘육지속의 바다’라고 할 만큼 넓은데다 경치까지 아름다워 평일에도 낚시꾼들이 몰린다.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나는 몽환적 풍광과 물위에 떠있는 수상좌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낸다.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금광호수는 월척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임꺽정과 어사 박문수 이야기의 배경이 된 칠장사와 연계된다. 마둔호수 근처에 자리
잡은 술박물관에서 양조도구와 도자기, 술병과 고서를 구경하다보면 우리 전통 술에
대한 변천사를 한 눈에 파악하게 된다. 청룡호수를 품고 있는 서운면 일대는 거봉포도의
주산지로 과수원 길을 걸으며 추억에 젖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사당패의 본거지인 청룡사는 휘어진 기둥을 가진 대웅전이 볼만하며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태평무공연과 남사당풍물놀이를 감상하면 여행의 즐거움은
더욱 커진다.

문의전화 :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031)678-2492
 
   물안개와 함께 한 호젓한 드라이브 - 옥정호
(전북 정읍시 )
 
 
옥정호
위 치 :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강진면 / 정읍시 산내면



물안개와 함께 주변의 산세가 아름다운 옥정호는 노령산맥 줄기사이 임실과 정읍 일대를
흐르며 때 묻지 않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특히 산중턱에 있는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 일대는 푸른 물빛과 기암괴석, 울울창창한 수목 등과 어우러져 수묵
산수화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몽환적인 풍경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아낸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우수상에 뽑힐 정도로 옥정호의 드라이브 코스와
주변경관은 매우 뛰어나다. 정읍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화를 면한 전라북도 내 유일의 서원인 무성서원, 상춘곡의 배경인 태산지역의 선비문화와
내력을 살펴볼 수 있는 태산선비문화사료관, 호남지역 조선 후기의 양반가옥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김동수 씨 가옥 등이 있다. 임실 지역에는 치즈마을이 유명한데
치즈 만들기, 초지썰매타기, 송아지 우유주기, 방앗간 체험 등 유익한 농촌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문의전화 : 정읍시청 사계절관광과 063)530-7149, 임실군청 문화관광과 063)640-2641
 
   선비의 禮를 담은 예당호로의 넉넉한 여행
(충남 예산군 )
 
 
예당저수지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충남 예산에 자리한 예당저수지는 단일저수지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 여의도의
3.7배나 되기에 바다로 착각될 정도이며 산과 물과 하늘을 고스란히 담은 풍광은 한
폭의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무한천 신양천 등이 흘러들어 먹이가 풍부하니 담수어
또한 많아 전국 최고의 낚시 명소로 소문난 지 오래, 이곳 붕어찜은 맛난 별미다.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팔각정과 예당호 조각공원, 야영장, 야외공연장,
산책로를 고루 갖춘 예당관광지는 사랑받는 휴식처다. 서로에서 볏짚을 날라주던
이성만·순만 형제의 동상은 마음을 푸근하게 만든다. 또한 고즈넉한 수덕사와 산채정식,
가풍이 흐르는 추사고택, 덕산 온천이 좋다. 대흥임존성에는 백제의 이야기가 흐르고,
역사책보다 재미있는 남연군묘와 가야사가 발길을 당기니 충남 예산이 더욱 정겨워진다.

문의전화 :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041)330-2317
출처 - 한국관광공사 (http://visitkorea.or.kr)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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