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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샤워후엔 보습제… 옷품은 넉넉하게

‘긁적긁적.’

기후가 건조해지면 피부 가려움증이 시작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긁어버리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염증으로 이어진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부는 수분 보유 능력이 떨어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민감해지는 예민한 피부로 바뀔 수 있다.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는 가을철 피부 관리법을 알아본다. 피부 건조증을 치료하려면 환경을 먼저 바꿔야 한다. 비누는 자극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샤워를 하면 즉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각질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젖산, 알파 히드록산이 첨가된 보습제를 사용하면 좋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이 유분이 많은 보습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각질이 더 많이 생긴다”며 “수분 크림이나 에센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물을 충분히 자주 마시고 오이 마사지, 수분 팩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때를 밀거나 너무 뜨거운 물에 목욕하거나 샤워를 너무 자주하면 좋지 않다. 사우나도 피하는 게 좋다.

눈과 입 주위는 피부가 얇고 땀샘, 피지선 분포가 적어 건조한 느낌이 더욱 심하다. 눈가는 아침저녁으로 아이크림을, 입가에는 에센스와 크림을 바른다.

몸에 너무 꼭 끼는 옷을 입으면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되도록 순면으로 된 품이 넉넉한 옷이 좋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하는 게 좋다.

고운세상피부과 홍대점 박종갑 원장은 “‘봄볕은 며느리에게, 가을볕은 딸에게 쬐인다’는 속담이 있긴 하지만 햇볕이 강하지 않은 가을철이라도 자외선 차단지수가 15 이상 되는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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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었나보다..여기저기 보습이 필요하다고 근질근질 거린다...
얼굴은 땡기고 건조하다...
이젠 관리가 필요할 나이...(슬픈현실이죠..)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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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부르는 나쁜 습관 15가지

하나씩 바꿔봅시다^.^

 초콜릿과 케이크를 입에 달고 산다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당분이 많아 몸 속에서 산화 작용이 많이 필요한 케이크나 초콜릿 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 대신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가 빠른 구운 감자, 흰 빵 등을 섭취할 것.
애교스러운 눈웃음이 특기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눈웃음을 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눈가 잔주름과 표정 주름이 더 많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20대 이후부터는 습관적인 표정이 굵은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눈보다는 입으로 웃는 연습을 할 것.
 현기증 날 때까지 운동한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과 피부 미용을 위한 필수 덕목. 하지만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접는 그 순간부터 쭈글쭈글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게다가 격렬한 운동을 할 때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습관은 잔주름을 듬뿍 만들어줄 것이다.
옆으로 누워야 잠이 솔솔 온다
잘 때 생기는 슬리프 라인(sleep line)은 눈가 주름의 주범. 베개는 반드시 뒤통수 쪽으로 베고 자야 한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도 금물. 목과 턱살이 겹쳐 주름이 생기고 얼굴이 붓게 된다. 팔을 괴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것도 마찬가지.
 담배 없이는 못 산다
담배는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적게 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래디컬(유해산소)의 형성을 촉진시킨다. 흡연자가 주름이 생길 확률은 비흡연자의 3배. 그러나 비흡연자도 안심할 순 없다.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되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
눈을 자주 비빈다
이 무의식적인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촉진시킨다. 잦은 눈 화장 역시 잔주름의 지름길. 눈 주위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눈썹, 쌍꺼풀 사이에 낀 화장 잔여물도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순한 아이 전용 리무버로 깔끔하게 닦아내자.
 눈가에도 스킨을 촉촉하게 바른다
사용설명서에는 바르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아이크림도 따로 안 바르는데 빼먹으면 어쩐지 섭섭해서…. 그러나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을 눈가까지 바르면 눈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극세사 타월을 매일 사용한다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즉각적인 효과 때문에 스크럽 대용품으로 널리 환영받는 극세사 타월. 그러나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손상되어 피부가 건조해진다. 제거해야 하는 건 오직 ‘묵은’ 각질. 건성피부는 주 1~2회, 지성피부라도 3회 이하로 사용하자.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뼈와 가죽만 남은 당신. 권장 섭취량보다 절대적으로 적은 칼로리 섭취로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등이 결핍되어 윤기 없이 푸석푸석한 피부가 되어 있을 게 분명하다.
화장품을 얼굴 전체에 비벼 바른다
항상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바르는 습관을 기르자.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무자비하게 비벼 바르는 버릇은 피부를 처지게 만든다. 불독 강아지 같은 심술보를 갖고 싶지 않다면 당장 바르는 습관부터 바꿀 것.
 자외선 차단제를 과감히 생략한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자극할 뿐 아니라 콜라겐과 엘라스틴까지 파괴한다. 자외선을 받은 피부 혈관이 늘어지거나 비정상적인 혈관 가지들이 생성되어 주름과 기미로 진행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젖은 얼굴로 쏘다닌다
날씨가 덥다고 세수한 다음 물기도 닦지 않고 밖을 마구 쏘다니는 건 자살 행위다. 젖은 피부는 마른 피부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4배까지 증가한다. 운동 후나 세안 후에는 빨리 물기를 닦아야 한다. 젖은 머리로 외출하는 것도 삼갈 것.
 선탠광이다
바다보다 모래사장을 더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일광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큼은 피할 것. 한낮에 자외선 차단 크림도 없이 태닝을 즐긴 후 몸을 찬찬히 관찰해보라. 눈가 잔주름이 두 배는 늘었을 것이며, 없던 점이 몸 여기저기에서 발견될 테니.
물은 밥 먹을 때만 마신다
수분 섭취량은 피부 노화와 보다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20대 초반이라면 촉촉한 수분 크림과 하루 1L 이상의 생수만으로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당신이 흡연자라면 적어도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함을 명심할 것.
에어컨 온도를 18°C 이하로 맞춘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건조한 실내에 오래 있으면 피부 수분을 공기 중에 빼앗겨 노화가 가속화된다. 겨울에 난방 온도를 높이는 것도 마찬가지. 실내·외 온도가 심하게 차이 나지 않도록 냉방 온도를 조절하고 피부에 건조감이 느껴지면 워터 스프레이를 뿌려주자.
곧 죽어도 더운물로 샤워한다
계절에 관계없이 온수 샤워는 10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급속도로 빼앗아가기 때문. 미지근한 물로 재빨리 샤워한 후 보디 미스트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주자.
잠자는 시간이 중구난방이다
밤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낮 동안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지 못해 피붓결이 거칠어지고 탄력도가 떨어진다. 밤샘 후 피부 유·수분도를 측정해보면 수분은 15~18% 감소해 있고 유분은 20%나 많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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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쌩얼 열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부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아침마다 칙칙해진 피부와 부은 눈이 고민이라면 10분간의 마사지만으로 탄력 있는 피부와 작은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마사지하기 전 필수 단계

우선 마사지하기 전 세안을 하고, 그후 화장솜을 이용해 화장수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그리고 로션을 적당량 발라 마사지를 시작한다. 메이크업 전 마사지는 두 번 씻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로션을 이용해 마사지하기 때문에 평상시보다는 많은 양의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눈 마사지

가장 먼저 시작할 부분은 눈.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 밑부터 시작해 양손을 코 방향으로 밀듯이 마사지하면서 눈 위로 올라간다. 눈 밑은 바깥에서 안쪽으로 마사지하는데 이는 눈 밑이 처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눈 밑이 처지면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 위를 마사지할 때는 안쪽에서 바깥으로 마사지하는데 안구에 자극이 있을 정도로 살짝 눌러주면 된다. 아침마다 부은 눈이 고민이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3~5회 반복.


코 마사지

눈이 끝나면 양손을 콧등으로 옮겨 이마 쪽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면서 마사지한다. 양손을 번갈아 가면서 마사지하며 이마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려가며 마사지한다. 이 과정도 3~5회 반복한다.


관자놀이 마사지

관자놀이는 얼굴 윤곽과 혈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곳으로 피부가 맑아지고,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관자놀이에 중지와 검지를 올려 바깥 방향으로 돌려주면서 마사지한다. 자극이 될 정도로 힘을 주면서 3회 반복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현의 화장발 잘 받는 메이크업 노하우
강현은 한국과 일본에서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피부가 건조해 메이크업이 뜨는 것 같아 기초 제품을 수십 가지 챙겨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메이크업 전에는 스킨­로션­자외선차단제 순으로 가볍게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바르다 보면 화장이 밀리거나 떠 보일 수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메이크업베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메이크업베이스는 피붓결과 톤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빠뜨리지 말고 꼭 발라야 한다. 제품을 바를 때는 손으로 바르는 것이 좋은데 체온 때문에 화장품이 더욱 자연스럽게 밀착되기 때문이다.

또 다크서클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는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1:1로 섞어 가볍게 바른다. 이외에 피부톤보다 약간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데 너무 밝은 색을 바르면 역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광대뼈 마사지

관자놀이 마사지를 마치면 자연스럽게 광대뼈로 손을 옮겨 조금 강하게 얼굴 바깥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광대뼈 마사지는 얼굴이 갸름해지는 데 효과적이다. 전체적으로 피부가 자극받을 수 있도록 강도를 높여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인중과 팔자주름 마사지

인중은 검지를 이용해 마사지하는데 손가락을 피부 위에 올려놓아 자극이 될 정도로 눌러준다. 3초 정도 눌렀다 힘을 빼는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한다. 그 뒤 검지를 그대로 코 옆의 팔자주름으로 옮겨 마사지한다. 주름 위에 검지손가락을 올려 아래로 당기는 느낌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포인트. 3초 정도 누르고 있다 힘을 푸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턱 근육 마사지

귀 밑의 턱 부분을 만져보면 턱뼈 위에 근육이 만져지는데 이 부위는 음식물을 씹거나 말을 많이 할 경우 특히 발달한다. 턱 근육이 발달하면 얼굴형이 사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힘을 주어 강하게 자극하면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5회 정도 마사지하면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


TIP

전체적인 순서는 눈 ­ 코 ­ 관자놀이 ­ 광대뼈 ­ 인중과 팔자주름 ­ 턱 근육이다. 순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이다. 또 밤낮으로 세안 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목주름 관리. 목은 두 손을 번갈아 가며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마사지한다.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목주름을 완화시키면서 혈색 있는 목 피부를 만들어 준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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