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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패넌트레이스가 시작된 한국프로야구
역시 야구는 개막전과 패넌트레이스가 맛이야
ㅎㅎㅎㅎㅎ
기아을 응원하는 나지만 기아가 올해 꼴찌로 마감하는 바람에 김인식 감독님의 한화를 열열히 응원하고 있음
더욱이 멋진 리오스를 뺏어간 두산 땜시 더 한화를 열심으로 응원함
그런데 오늘 2차전도 져버리고 맘
슬프도다
오늘의 경기결과는....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7 삼성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맷 랜들의 호투와 후반 집중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9-5로 제압했다
그리고 이모저모도 같이 추가
○… 두산이 8-4로 리드한 8회말. 한화 안영명이 두산 이종욱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지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 나오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연출됐다. 양팀 선수들은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지만 다행히 큰 불상사 없이 사태는 진정됐다. 빈볼을 던진 안영명은 곧바로 김해님으로 교체됐다.
○…올해도 역시나 였다. 이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생중계한 KBS 2TV는 정규방송을 이유로 8시45분께 중계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이날 경기전 KBS 중계팀이 한화 덕아웃쪽에 설치한 카메라를 놓고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한화측은 크레인이 경기장 내 시야를 방해 한다는 이유로 항의했고, 결국 카메라 설치 높이를 줄이고 덕 아웃 바깥으로 카메라가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카메라는 설치됐다.
○… 이날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이 이틀 연속 만원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후 1시간 만인 오후 7시 5분 3만 5,000천장의 티켓은 모두 팔려나갔다. 이로써 잠실야구장은 지난 2005년 한국시리즈부터 시작된 잠실구장 매진 행렬은 6경기로 늘렸다.
○… 두산 외야수 장원진의 15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이 이날 경기에 앞서 열렸다. 지난 4일 한화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장원진은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전달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