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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7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여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보면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철도ㆍ고속버스ㆍ항공등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와 고속도로 IC통제를 실시하며, 공사중인 국도도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을 분산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여행편의를 위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하는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올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전국의 지역간 이동인원은 4,624만명(9,497만통행), 1일평균 661만명(1,357만통행)이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평시보다 114.4% 증가한 수치이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이동인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기간중 귀성객등이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4.4%, 시외ㆍ전세버스 10.7%, 철도 2.8%, 고속버스 1.2%,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4%와 0.5%로 추정되었다.

금년 추석은 귀성길의 경우 주말이 포함되어 교통량이 다소 분산될 것으로 보이나 귀경길은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귀성길은 9.24(월)이, 귀경길은 9.26일(수)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루 시간대별로 보면 귀성시에는 오전 6시부터 9시사이, 귀경시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사이에 출발하려는 사람이 가장 많아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2,384만여대(일평균 341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하고, 이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40만여대(일평균 약 63만여대, 작년 동기 대비 4.3%증가)로 전망되었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29.7%로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 17.2%, 중앙선 9.5%, 중부선 8.7% 순이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시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7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귀경시에는 서울∼대전 6시간, 서울∼부산 9시간, 서울∼광주 8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다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6인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합ㆍ승용차는 운행소요시간이 승용차보다 1∼2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별교통대책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대중교통수단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증강

철도는 객차의 수를 1일평균 680량 증강하여 평시(4,896량)보다 14% 증가한 5,576량을 운행할 계획이며 고속버스는 예비차 131대를 투입하여 1일 평균 440회를 증회하는등 1일 평균 6,833회를 운행함으로써 수송력을 평시에 비해 7% 늘리고, 승객이 증가할 경우에는 공동운수협정에 의하여 확보된 전세버스 500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외버스는 상용차 7,688대, 예비차 260대를 활용하여 시ㆍ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증회하도록 하는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전세버스는 등록된 버스 29,378대를 활용하여 수송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은 1일 평균 41편을 증편하는등 평시보다 13% 증가한 1일 평균 362회를 운항하고, 도서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하여 연안여객선을 1일 평균 180회 추가 운항하여 1일 평균 1,031회를 운항하는등 수송력을 평시보다 21% 증강할 계획이다.

한편, 건교부 홈페이지 또는 대중교통정보 인터넷 포털사이트 TAGO(www.tago.go.kr)를 활용하여 5대 도시간 철도ㆍ항공ㆍ고속버스 운행스케쥴, 실시간 잔여좌석 정보제공과 인터넷 예매 사이트 연결, 철도역ㆍ공항ㆍ고속버스터미널 주변 지리와 환승정보를 제공하여 대중교통이용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 5대도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 경찰청은 원활한 고속도로 교통소통을 위하여 버스전용차로제와 진출입 통제를 실시

경찰청에서는 9월 22일 9시부터 9월 26일 2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1C(137km)구간 상ㆍ하행선에서 6인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용ㆍ승합차만 진입을 허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고속ㆍ시외버스의 출발ㆍ도착이 원활하도록 서울시에서는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구간(0.5km)과 사평로 삼호가든사거리∼반포IC구간(0.6km) 양방향에서 임시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에서 이번 대책기간동안 고속도로 진출입 통제를 실시하는 구간으로는 귀성시는 9월 22일 9시부터 9월 25일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IC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비봉IC의 진입을 통제하고 양재, 잠원, 서초IC는 진출이 통제되며, 서초, 반포IC에서는 P턴 진입만 허용할 계획이다.

귀경시에는 9월 25일 12시부터 9월 26일 24시까지 진입통제만 실시하며, 경부고속도로 안성, 오산, 기흥, 수원IC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비봉, 매송IC에서 이루어 진다.

진ㆍ출입 통제대상은 6인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합ㆍ승용차와 수출ㆍ입용 화물을 적재한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이다.

○ 인터넷교통방송, 리플랫, 도로변 전광판(VMS)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

이번 연휴기간동안 KBS, MBC, SBS등 공중파방송 TV자막을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상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교통방송을 활용하여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및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에 대하여 날짜별, 시간대별 혼잡정보와 국도ㆍ지방도 우회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내지도(70만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하고 우회도로 안내입간판(188개)을 설치하여 혼잡한 날과 시간대, 구간을 피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내 도로전광판(56개소)을 이용하여 경부ㆍ중부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정보를 제공하여 귀성객들이 출발시기와 이동경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건설교통부는 국민들이 도로교통소통상황, 고속버스, 철도 이용, 기상등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종합적인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창(POP-UP)도 마련할 계획이다.

○ 공사중인 도로 임시개통, 본선 공사 금지

이번 추석연휴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국도 4호선 부여∼논산등 20개 국도구간 148.7km를 오는 9월 21일 0시부터 9월 27일 24시까지 7일간 임시개통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중에는 긴급을 요하는 공사외에 본선을 차단하는 공사를 중지하는등 고속도로의 소통장애 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긴급 구난체계 구축, 기상악화시 운항통제 강화등 귀성객 안전에 최우선

정부는 국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한국도로공사ㆍ한국철도공사ㆍ한국공항공사등 각 기관별로 교량, 철도, 공항 등 주요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교통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하여 119구급대(115개소)및 구난 견인차량업체(268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 견인차량 814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폭풍등 기상특보를 신속히 통보하여 기상악화시 여객선 및 항공기 등에 대한 운항통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대규모 환자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및 여행 편의시설 확충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현대, 기아, 지엠대우, 쌍용등 국내 자동차 제작 4사에서는 고속도로상 27개 휴게소에 정비요원을 투입하여 자동차 경정비 및 고장수리 지원 등 자동차 무상점검 정비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차량정체로 인한 휴게소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주요정체 구간 72개소에 임시화장실 356동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 지하철ㆍ 전철 광역ㆍ간선버스 연장운행

한국철도공사와 서울시는 9월 26일부터 9월 27일 새벽 2시까지 경인ㆍ경부ㆍ경원ㆍ중앙ㆍ과천안산선등 수도권의 주요 전철 및 지하철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광역ㆍ간선버스 62개노선 1,288대를 연장 운행토록 하였으며 9월 21일(금) 04:00부터 9월 26일(수) 24:00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키로 하였다.

○ 건설교통부, 경찰청등 각 기관별로 교통상황실을 운영, 긴급사태에 대처

정부는 이러한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건설교통부에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등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으로 구성된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ㆍ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시ㆍ도 및 각 지방국토관리청, 지방항공청과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도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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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피둥피둥 살빼기 10계명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일년 중 가장 풍성한 명절인 추석은 다이어 트중인 여성들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유혹의 기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올 연휴는 사 정에 따라 열흘에 가까운 긴 기간 동안 음식과, 케이블 TV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인내력 이 요구되는(?)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조건 굶지 말고, 즐겁게 먹자
명절은 가족, 친지가 모두 모여 먹고, 즐기는 날이다. 다이어트 한다는 핑계로 굶어봤자 성격 나 쁘다는 소리만 듣고, 배는 고파져 폭식으로 이어지는 역효과만 날 뿐이다.
대신 평소 먹던 양보다 많이 먹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최대한 즐겁게 즐기며 먹는다. 천천히 식사를 하게 되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고, 호쾌한 웃음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다, 운동만 큼 에너지 소모가 높으며 보기에도 좋다.
즐겁게 웃으며 대화를 많이 하는 긴 식사는 보기에도 좋고, 가족간의 화합에 도움이 되는데다, 다 이어트에도 좋으니, 1석 3조다.

*앞 접시를 이용하자
여럿이 같이 먹는 명절 음식의 경우 무턱대고 먹다 보면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지 않다. 필요 없는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 앞 접시에 덜어놓고 먹으면 자신이 무엇을 얼만큼 먹었는지 확인하기 쉬울 뿐더러 남은 음식이 생기지 않아 치우기에도 좋다.

*식사 후 디저트를 바꾸어 보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배불리 먹은 후 마시는 차 한 잔도 건강을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한다. 식혜나 수정과는 달지 않게 만든 후 기호에 따라 설탕대신 꿀을 첨가 하도록 하고, 다방커피 대신 녹차나 감잎차 등의 엽(葉)로 바꾸어 보자. 지방 분해를 돕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기름진 음 식과 궁합이 잘 맞을뿐더러, 입안의 잡 냄새를 없애주고 충치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 기름 사용은 줄이고 종류를 바꾸어 보자
굽거나 튀기가 많은 명절 음식. 전혀 안 먹을 수 없다면 평소 사용하던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움이 되고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2 육류 대신 버섯을 많이 사용한다
불고기나 산적, 잡채에 고기의 사용을 조금 줄이고 표고버섯이나, 느타리 버섯, 송이버섯으로 대 체하면 가을의 향기와 함께 불필요한 동물 지방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3 요리는 단 시간 내에 볶아낸다
볶음의 경우 충분히 달군 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빠른 시간 볶아내면 원재료의 풍미가 살아 있는 볶음 요리가 된다.
볶을 때 깨소금이나 들깨가루를 첨가하면 기름을 적게 써도 감칠맛이 있다.

4 재료는 큼직큼직하게 사용한다
볶거나 무치는 음식이 많은 추석음식의 경유 원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보기에도 포만감을 느끼고, 기름 및 염분의 흡수를 줄일 수 있도록 재료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사용한다.

5 나물에 밥 한 공기를 먹느니 고기에 쌈을 먹어라
흔히 나물에 밥만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고사리 나물 한 접시가 200칼로 리나 되고, 탄수화물이 많은 쌀밥의 경우 살로 가기 쉽다. 식사 시 밥의 양을 줄이고 기름기가 적은 고기에 쌈을 함께 먹는 것이 포만감도 오래가고, 단백질 과 섬유질 등 갖가지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게 되므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더욱 좋다.

6 샐러드, 쌈 채소 등의 생 채소를 준비한다
잔치음식의 경우 대부분 익힌 음식이 대부분이다 보니, 많은 양을 먹어도 잘 모를 경우가 있다. 음식을 만들다 남은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약간의 쌈 채소를 준비하여 식사를 하면 포만감도 느껴 질 뿐 아니라 티 안 나게 다이어트 하기에도 좋다.

7 밥이나 콩을 넣은 송편을 만들어 보자
깨 송편 5개는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그 칼로리가 대부분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 으므로 자칫 방심하면 생각지도 않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 송편의 소를 식물성 단백질인 콩으로 바꾸어도 칼로리도 낮아질뿐더러 당분섭취도 줄일 수 있다.

8 양파를 많이 사용하자
기름진 음식과 양파는 찰떡 궁합이다. 혈관내벽에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심장에도 좋은 양파 는 볶을 수록 감칠맛이 나는데다, 단맛이 증가하여 음식의 설탕 사용을 줄여주고, 몸에도 좋은 채 소이다.

9 설탕 대체 식품을 사용하자
불고기의 경우 배즙이나 키위즙을 넣으면 단맛은 물론 고기의 숙성에 도움이 되어 감칠맛이 나고, 요리에 설탕 대신 물엿을 사용하면 감칠맛과 함께 각종 영양이 추가 되어 건강요리가 된다. 단, 물엿이나 꿀이 아무리 좋은 재료라 해도 많이 사용하면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적당량 사용하도 록 한다.

10 과일도 가려먹자
다이어트 중이라면 마른 과일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은 무게의 생 과일 대비, 약 두 배 이상의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으며, 단맛이 진해 식욕을 촉진한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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