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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6 된장 삼겹살 수육 만들기(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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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받는 돼지수육 보쌈 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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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김치, 무생채, 파절이, 갖가지 쌈채소, 새우젓, 쌈장.... ㅎㅎㅎ

구수한 잔치분위기의 푸짐한 상차림이라고 봅니다^^;;

아삭한 무생채나 잘익은 김치와 부드러운 고기한점 입에 쏙~~ ~~

그야말로 환상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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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료

통삼겹살 2-3줄, 된장 2-3수저, 양파 반개, 마늘 5-6톨, 대파, 통후추 8-9알, 정종 3-4수저,

무생채 : 무 반개, 고추가루 3수저, 다진마늘 반수저, 멸치액젓 1-2수저, 설탕, 소금,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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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먼저 고기부터 삶을께요...

삶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_-, 요 보쌈녀석은

시간과 정성이 매력인 메뉴라고 전 봅니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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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겹이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으시구요 분량대로 마늘 정종 대파 통후주 된장을 넣고

 50분정도 중불에서 폭~~ 삶아 주세요.

커피를 조금 넣으셔도 되요. 수육 색이 더 먹음직스럽게 잘 베입니다~


전 돼지 고를때 한동안 목살과 삼겹이 사이에서 한참 왔다갔다 고민했었는데

돼지기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낮춰주는 아주 대견스러운 역할을 한다네요

그리고 몸에 전혀 축척되지 않아 지방으로 가지도 안쿠요 ㅎㅎ

사실... 삼겹이는 참으로 부드럽고 고소해서 넘 좋긴한데,

가끔 기름의 압박때문에 먹으면서도 살짝 거시기 했었었었지욥^^;;

암튼 요즘은 기냥 마음 푹 놓고 목살보다는 삼겹이를 더 사랑해주고 있슴니당 ^^



그리고, 고기가 삶아질 동안 무생채를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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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 무생채의 아삭한 맛을 좋아해서 무를 약간 굵게 썰어 먹어요.

무치시기전에 설탕 2수저, 굵은소금 2꼬집정도를 솔솔 뿌려서 한 30분 재두시면

무 반개에서 자그마치 1-2컵 정도의 물이 빠집니다.

그러니까.. 더욱 아삭해지는거죵 ㅎㅎㅎ

체에 받쳐 물기를 빼버리시고 무도 한번 손으로 꼭꼭 짜서 여분의 수분을 제거해주신후

고추가루 1수저를 먼저 뿌려 색이 곱게 베이게 하신다음

위 무생채 양념대로 고루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쌈야채 씻고, 새우젓과 쌈장 준비하시고...

(새우젓양념은 새우젓, 고추가루, 다진마늘 아주 약간, 통깨약간, 참기름을 섞어 준비하심 되구요)

잘 삶아진 고기 썰어서 보기좋게 담으시고

전 요 보쌈... 파절이랑 같이 먹는것도 좋아해요 ^^ 파절이도 준비하구요

요때부터는 언능 먹고 싶어 손과 발이 완전 빨라지게 되는 순간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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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요녀석들...

군침이 쉴새없이 흘러가게 만드네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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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랑도 아삭하게 한번 먹어주고

새우젓 찍어 쌈 싸서도 한번 먹어주고

파절이와도 한점도 먹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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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사실 제일 좋아하는 콤비는

바로 잘 익은 아삭한 김치 한점과 요 수육 한점.....

크....

최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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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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