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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국수는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10~14분 정도 삶아, 헹구지 말고 국수만 건져 사용한다.
'삶긴 국수를 타일벽에 던져 보아 착 달라 붙으면 맛있게 삶긴 것'이라는데..
그런 방법까지 동원하진 않았다..^^*
쇠고기는 삶아 얇게 썰어놓은 수육을 이용함.(등심의 반값에 살 수있는 사태를 압력솥에 삶아 썰어 사용하면 기름기도 적고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생토마토, 피망, 새송이 버섯, 마늘을 썰어 놓는다.
고추장 한 숟가락. 고추장이 들어가야 느끼하지 않다.(고추장은 매운 맛이 나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먼저 넣어 익힌다.
나머지 야채들을 넣어 볶아준다.
포도씨 기름을 달군 다음, 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고기를 볶고, 포도주를 조금 넣어 고기에 향이 배게 한다.
토마토를 먼저 넣어 익힌다.
나머지 야채들을 넣어 볶아준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스파게티소스, 고추장, 케찹을 넣어 볶아준다.
마지막에 국수를 넣어 볶는다. 너무 오래 볶지 않는다.
접시에 담고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다음, 전자렌지에서 치즈를 녹인다.
여기에 타바스코를 뿌려 먹는다.(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이것은 이탈리아식도 한국식도 멕시코식도 퓨전도 아닌
국적불명의 파스타이다.
고추장토마토치즈고기버섯피망볶음국수가 정확한 명칭일라나...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