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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0 갈대의 천국 순천으로 가자
  2. 2007.09.10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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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가까이에 살았으면서 가보지 못한 곳 중에 하나 순천만 갈대밭
그러나 이제는 먼곳으로 이사를 오는 바람에 동경만 하는 여행지가 되어버렸다
한번 갈려면 넘 큰 마음 먹어야 갈 수 있는 곳이 되어 버렸으니 슬픔이 앞선다

순천만 갈대밭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적어본다
(자료출처 :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http://www.suncheonbay.go.kr/index.jsp)
 
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

학리 등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30만평에 달한다.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순천시 상사면에서 흘러 온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쯤의 물길 양 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여 있다. 갈대 군락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갈대의 북슬북슬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다.

 
 

39.8km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 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 만 일대에 갈대밭만 무성한 게 아니다. 멀리서 보면 갈대밭 일색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물억새, 쑥부쟁이 등이 곳곳마다 크고 작은 무리를 이루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하구의 갈대밭 저편에는 불그스레한 칠면초 군락지도 들어서 있다. 또한 이곳은 흑두루미, 재두루미, 황새,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이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 조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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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를 중심으로 하여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호수와 같은 만으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섬과 주변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서해안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순천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상 도사동과 해룡면, 별량면, 39.8㎞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구성된 만이다.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 전개되는 갈대군락은
전국에서가장 넓은 면적으로 가을 무렵

갈대꽃이 피고 칠면초가 붉은빛을 띠며 흰색의 철새가 날아 오르는 광경은 전국에서 가장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은 오염원이 적어 잘 발달한 갯벌과 염습지, 갈대군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질좋은
수산물이 풍부하며,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란부리백로 등 국제적 희귀조류 11종과 한국조류 200여종이 월동 및 서식하는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자연관찰과 탐조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국제적 학술 연구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시는길



순천만을 소개하는 간략한 글을 더해본다
(자료출저 : 순천만생태공원 홈페이지 http://www.suncheonbay.go.kr/index.jsp)

 
   순천만은 우리나라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으로서, 남쪽으로 북위 34° 52′ 30″까지, 동경 127° 25′ 00″에서 32′ 30″에 이르는 드넓은 해수면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순천시와 고흥군, 여수시로 둘러싸여 있다.

길게 뻗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에워싸인 큰 만을 순천만이라 하기도 하며, 행정적으로는 순천시 인안동, 대대동, 해룡면 선학리와 상내리, 별량면 우산리, 학산리, 무풍리, 마산리, 구룡리로 둘러싸인 북쪽 해수면만을 순천만이라 일컫기도 한다. 행정구역상의 순천만의 해수역 만을 따진다 해도, 75㎢가 넘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간조시에 드러나는 갯벌의 면적만 해도 총면적이 12㎢에 달하며, 전체 갯벌의 면적은 21.6㎢ 나 된다. 또한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에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다.
 
   
  순천만의 시작부분인 인안들의 기수지역에서 바라보면 정면으로 보이는 3개의 섬이있는데 그 섬은 행정구역상 여수시에 속한 여자도라는 섬이며 오른쪽으로 길게 늘어져있는 섬은 고흥군에 속하는 장도이다.

어떤 지도상에는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의 항아리 모양의 전체바다를 순천만으로 기록하기도하고 여자만이라고 기록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기수지역에 넓게 퇴적된 조간대의 갯벌지대를 순천만이라고 하고 여자도가 있는 만을 여자만이라고 부른다.
 
 
 
 
순천만의 지질은 백악기의 하양층군과 유천층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만의 주위로 구성되어 있는 백악기 지질층 밖으로는 신생대의 퇴적암류가 자리하고 있다.

동쪽 해안지역은 해식애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 해안 일대는 방조제를 만들어 간척했다. 순천만의 토양은 암회갈색의 사양토로 덮여있고, 기층에는 점토성분이 많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다.
 
     
 

순천시는 남해에 인접하여 해양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1년중 가장 추운 달의 평균 기온이 0℃ 일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갖고 있다.

순천만 일대의 평균 기온은 13.9℃로, 다른 지역에 비해 연교차가 작은 기후를 나타낸다. 연강수량은 1308㎜이며, 대부분 여름철에 내린다. 겨울철 기온이 비교적 높아 고등원예재배가 발달하였다. 연간 일조시간은 2504.6 시간이고, 연평균 일조율은 45%이다.

 
 
 
   
  순천만은 그 역사가 자그마치 5000년이나 된다. 지질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상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의 높이가 160m쯤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서해가 육지에서 바다로 변하고 한반도의 모양이 지금의 형태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 기수지역으로 바뀐 순천만은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바닷물의 조수작용으로 인하여 오랜 세월동안 퇴적되어 왔고, 그 결과 지금의 넓은 갯벌이 형성 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만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반만년 우리 조상들의 역사 속에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삼국시대 때는 지금의 도사, 별량, 해룡 등이 광활한 갯벌과 모래로 되어 있었음을 입증하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에는 홍두 지역에 곡물을 저장하여 임금께 진상하는 해창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홍두는 예전에는 갯벌이었으나 근세에 간척을 통해 들로 바뀐 곳이다. 현재의 인안들과 중원들 역시 이전에는 갯벌이었으나, 식민통치때 일본인에 의해 간척되어 들로 바뀌 었다. 일제 시대 부터 지금까지 수십년 간의 경제개발로 순천만의 많은 갯벌이 간척되어 없어졌다. 그러나 만의 서부와 북부에는 아직도 세립질 퇴적물의 집적이 활발하여 갯벌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순천만은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생물 종의 보고이며, 연구 대상 지역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순천만은 오염원이 적어 갯벌, 염습지가 잘 발달하여, 질좋은 수산물과 각종 저서무척추동물, 염생식물이 풍부하다.

또한 넓게 펼쳐진 갈대군락은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란부리백로 등 국제적 희귀조류 11종과 한국조류 200여종의 월동 및 서식지가 되어주고 있다.

순천만은 전세계 습지 가운데서도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순천만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흑두루미 서식지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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