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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리터의 눈물', '태양의노래'등으로 국내에서도 잘알려진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1)가
9월29일에 있었던 영화 '클로즈드 노트' 개봉시사회 무대인사에서 시종일관 거만한태도때문에 비난을
받고있다..
인터뷰 내용 : 관객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오늘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촬영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들려달라는 요청에 "특별한 건 없습니다.",
에리카가 스텝들을 위해 손수 쿠키를 300롤이나 구워왔다는 감독의 말이 있자
당시 어떤 기분으로 쿠키를 구웠는지 들려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별로."
자신의 영화를보러와준 관객들앞에서 거만한 태도와 성의없는 영화홍보는 절대로 취해선 안될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와지리는 4일 방송된 일본 테레비 아사히 '슈퍼모닝'에 출연해서 무대인사사건에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했다..너무나 거만한 태도였기때문일까...사와지리의 눈물에 일본의 네티즌들은 "진실성이 없어 보인다","거짓으로 우는 게 아니냐?"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사와지리 에리카...거만한 여왕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겸손할 줄 알고 팬의 소중함을 아는 배우가 되길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