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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가 보약이랍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이 되고 여러가지 요리에 응용하기가 쉬운 채소지요.

잘 먹으면 인삼보다 낫다는 무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   시원한 맛의 무청 깍두기   ◈



무청은 다듬어 손질을 하여 두고,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손질을 한다.

http://kr.blog.yahoo.com/yaggo_21/1107882.html
(무청 손질하는 법 ↑클릭하여 보세요.)



손질한 무(3개)는기호에 맞는 크기로 잘라서,
설탕(슈가)약간과 굵은소금에 절여 두었다가...적당히 절으면
체에 받쳐서 무절인물을 4분의1만 남기고 버립니다.

** 요즘 무가 달기 때문에 단맛은 조금만 넣어도 되고, 깍두기에 물이 많으것이
싫으시면 소금물은 안넣어도 됩니다.**




무청은 연한 속청을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에 살짝 저렸다가 하셔도 되고 좀 더 많이 넣어도 됩니다.)



무가 절려주는 동안에 양념을 준비하고, 미나리도 있으면 같이 넣어주세요.

** 무청(무한단에서 나오는 속청)과 실파(한대접 소복히)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자르고, 다진마늘과 생강을 준비합니다. **
(대파를 쓰시려면 같은 길이로 잘라서 반을 가르고 체를 쳐서 사용합니다.)



새우젖은 도마에 조금 다진다.

새우젖은 간의 세기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줍니다.
(저는3분의2컵 정도의 분량을 사용하였습니다.)



절인무에 고추가루(한 컵)를 넣어서 버무립니다.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의 양을 가감하세요.)



고추가루에 버무린 깍두기에.. 나머지 양념을 넣어 줍니다.



새우젖도 넣어주고...



잘 버무려 주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잘 버무린 무청 깍두기는 밀폐용기에 넣어서 실온에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익으면 국물이 국물이 적당히 생기는데..
그 국물 또한 짜릿하니 맛있답니다.



맛잇게 드세요~^^*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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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갔네요.
울 님들 김장 하셨습니까?? ㅎㅎ 맛짱네는 아직이예요.

그런데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고 추워니지 ..
괜스리 맘음이 급해지는 것이 "어이쿠~!!' 얼른 김장을 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어릴적.. 김장날은... 마치 동네 잔치와도 같앗어요..
동네 아주머니들이 김장하는집에 모여 ..돌아가면 품앗이로 서로 도왔지요.

어머니게서는 김장날이면 으례껏..
김장이 끝나고 드실 배추속대 된장국에 보쌈고기 푸짐이 삶아 놓고는 일을 하셨지요.

그나마... 형편이 어려운집은 고기는 생략하기도 하엿지만..
푸짐한 배추속과 배추쌈하나면.. 그 날은 완전히 잔치 분위기..
엄마와 아주머니들이 배추속을 넣을때는 속쌈하나라도 더 얻어먹으려고 입을 벌리고 아~..ㅎㅎ
입에 양념이 묻어도.. 매워도 맛있기만 했었던 기억..맛나게 받아 먹고는 속이 스려 아주 혼낫던 추억들..ㅎㅎ
요즘처럼 몇포기가 아니구.. 한접(100포기)으로 헤아렸으니....ㅎ
지금 생각하면.. 그많은 김치를 어찌 다 먹을을까?? ㅋ 신기하기까지도 합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철 필요한 좋은 재료를 고르는 법과
맛잇는 김장김치 담구는 법을 적어봅니다.


참고하시어 맛있는 김치 담구시기 바랍니다. ^^

◈ 맛있는 배추 고르는 법




배추는 배추 겉잎 끝이 배추 속잎에 장미곷 모양처럼 밀착이 되어 있는것이 좋고, 너무 크고 무거운것보다는
겉잎이 너무 두껍지 않은(너무두거우면 수분이 많아 배추가 물러지기쉽다)좋다.

개인적으로 푸른잎이 어느정도 붙어 있는것을 선호하지만,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배추를 고르면 되고,
백김치를 담글때는 겉잎이 적고, 약간 작은 크기의 배추가 좋다.



배추를 잘랐을 때, 속대가 노란것이 맛이 있답니다.

◈ 무 ,동치미무,총각무



유관으로 보았을때, 무의 겉에 상처가 나지 않고, 잔털이 적고, 대체적으로 매끈한 것이좋다.
무청이 달려있어 무청이 싱싱하고, 무가 단단한 것으로 선택을 한다.

그리고, 무를 보았을때 하얀색부분보다 연두빛이 많은것이 단단하고 더 어리고 맛있는 무이다.
동치미를 담그는 무는 매끈하고 아담한 사이즈로 선택을 한다.


총각무는 무의 윗부분이 굵고, 몸통이 가는무가 좋으면,
무의 너무 크지 않고 단단하며  무청이 파랗고 짧은것이 좋다.


 
◈ 미나리, 갓, 쪽파, 마늘, 생강,새우젓, 소금, 고추가루

  

미나리- 길이가 너무길지 않고, 줄기가 통통한것이 좋으면 잎이 무성하면서도 검은 반점이 없는것으로 고른다.

청갓(백김치, 동치미용), 붉은갓(배추김치, 물이 바지는 것이 싫으면 청각으로 넣는다),돌산갓(갓김치용)
- 갓은 통통한 것이 좋으며, 마르지 않은것으로 고른다.


쪽파 - 대파를 넣으면 김치가 미끈거리니 쪽파를 넣는다.
머리가 굵고 통통한 것이 좋으면, 길이가 짧은것이 좋다. 대파를 넣을 경우에는 흰줄기부분만 넣는다.


마늘 - 단단한 마늘이 좋으며, 쪽사이에 구분이 확실하고 겁질에 보라빛이 띠는것이 좋으며, 저장용으로는 육쪽 마늘이 좋다.

생강 - 흙(황토빛)이 묻어 있고, 껍질에 붉은 끼가 살짝 남아 있는것이 재래종.

양파 - 껍질이 흐릿하고 간격이 넓은 것이 국산이고, 껍질수가 적으며, 색이 붉은 색이 좋다.

  

새우젓
- 새우의 몸빛갈이 대체적으로 흰빛(연한분홍)을 많이띠고, 짠맛은 있으나 뒷맛이 고소하고 쓴맛이 없는것으로 고른다.

굵은소금 -  소금은 믿을수 있는 곳에서 국산소금으로 구입을 하고, 간수가 빠져서 물기가 없이 건조한 소금이 좋으며,
손에 쥐어봣다가 털엇을 때..손에 남는 것이 없는 소금이 간수가 잘빠진 상태이다.

고추가루 -  햋빛에 말린 태양초가 색이 좋고 매운맛이 제일 좋다.
개인의 기호에 다라 매운고추가루와 덜 매운 고추가루를 쓰면 되고, 약간 거칠게 갈아서 양념을 한다.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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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료
무1.5개~2개, 
소금 50ml (종이컵 1/3~1/4컵), 
고춧가루 150ml(종이컵 2/3컵), 
뉴슈가 1ts, 
설탕 1ts, 
사이다 100ml(종이컵 반컵), 
우유100ml (사이다와 동량), 
새우젓 1Ts,  
생강가루 약간 (03~0.5ts)


                     오늘은 누구나 다 쉽게 만들수 있는 곰탕집 깍두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저같은 왕초보자도 두번 시도해서 두번다 대성공하였던... .

초등학생도 쉽게 따라할수 있는 곰탕집 맛 그대로인 깍두기입니다.


 재료양만 잘 계량하고.. 이 레시피대로만 따라하면 성공률 100%의 깍두기...

그럼 저와 함께 만들어 보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무를 썰어야 겠죠?

보통 곰탕집 깍두기는 큼지막하게 나와서 가위로 잘라서 먹죠? 근데 저는 귀찬아서 그냥 한입에 먹기 좋게 작은 사이즈로 잘라주었답니다.

무 2개를 깍둑썰기 해주시구요. (저는 무가 좀 커서 1개 반 했습니다. )

굵은 소금과 뉴슈가를 솔솔 뿌려주고서 3시간정도 실온에 놓아두어 무를 절여줍니다.

뉴슈가를 넣는 이유는 소금으로만 절이면 무 맛이 써지기에 쓴 맛을 없애주기 위해서입니다.

3시간정도 지나면 무가 숨이 죽고 물이 나오는데 채반에 바쳐서 물을 빼주시구요.

무는 물에 행구지 않고 바로 다음 작업에 들어갑니다.

양념은 넣지 않고 고춧가루만 넣고 버무려 무에 색을 입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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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 고춧가루를 섞어준뒤 바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새우젓에 마늘, 생강, 파, 설탕을 섞어준뒤 고춧가루에 버무려둔 무에 넣고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잘 버무려 지면 마지막으로 사이다와 우유를 1:1비율로 넣어 줍니다. (100+100=200ml)

이마 사이다와 우유가 곰탕집 깍두기맛의 핵심인것 같습니다.

깍두기에 물엿도 들어가고 하던데 이 레시피에서 물엿은 안들어가고 우유와 사이다가 들어갑니다.

김치통에 깍두기를 넣고서 실온에서 반나절정도 익힌후 냉장고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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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참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제가 만들었지만 너무 잘만들었고 맛있습니다. ^^*

요리를 하게 되면서 김치는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 깍두기는 성공~!!

이 여세를 몰아서 다음에는 배추김치를.~~~^^

배추김치는 아직 자신이 없지만 실패하더라도 도전할겁니다.

실패하더라도 계속 하다보면 저만의 노하우(?)가 생기겠죠?^^


저같은 왕초보도 성공한 깍두기.. 재료도 넘 간단하고 만들기도 무지 쉽습니다.

여러분도 어려워하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해피요셉 레시피 그대로 하면 100% 성공할거예요^^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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