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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고등어 신김치 조림 (최고의 밥도둑~씁)
우선 재료 준비를 신선한 것들로 채웁니다.
고등어는 우유에 담아놓은 뒤에 요리하면 비린내가 안납니다.
오늘은 시간도, 우유도 없는 관계로...^^;;;
조리 과정 중에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ㅎㅎ
재료: 고등어, 무, 감자, 양파, 신김치, 파
양념장 재료: 진간장(7), 다진 마늘(1), 고추가루(2), 설탕(1), 미림(2),그리고 물 또는 육수 (2대접)
↑ 재료는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ㅎㅎㅎ 물은 국그릇~
1. 일단 냄비 바닥에 무를 깔아주고~
2. 이단은 감자를 올려 양념장을 1차 뿌려줍니다. 골고루~~
(
3. 삼단은 고등어를 먼저 올리고 사이에 양파를 끼워 양념장을 2차 뿌려줍니다.
4. 사단은 신김치를 길고 가늘게 썰고 길이는 한번만 썰어 올려주세요.
여기서 물은 어느정도냐..???
죠 냄비에 절반까지 오르도록~ 그럼 그 국물같이 떠먹는 맛이 아주 예술이랍니다.
5. 끓어오를 때 뚜껑을 열어두고 미림을 넣어줍니다. (비린내 제거)
6. 다 익어서 먹기 직전에 파를 넣어서 끓고 있는 양념을 끼 얹어줍니다.
자~~ 이제 완성된 사진입니다.
평소같으면 바글바글 끓는 냄비 올려놓고 먹었을텐데..
살림이 덕분에 예쁜 그릇에서 호강하네요.. ㅋ
특별히 오늘은 낮에 국수 끓여먹느라 해놓은 육수가 있어서 육수를 사용헀어요..
육수도 궁금하시다구요??? ㅋㅋ(생떼 부리는 중~)
전 찬물에 무 덩어리 풍덩, 다시마 손바닥 만한 거 두개 정도,
다시 멸치나 건새우 같이 넣어주구요
또 파뿌리.. 잘 말려두었다가 한 웅큼 넣어요.(+ 파 몇 줄기 넣어주고)
그리고 양파 덩어리로 한개 이상 넣구요.
오늘은 생새우도 있어서 걍 한 웅큼 넣어줬는데..
엄청 시원하게 됐더라구요..
참!! 간을 맞출 땐 소금은 약간 넣구요.. 집에서 만든 국간장으로 맛을 내줍니다.
물론 끓을 때 미림 한 숟가락 넣어주면 비린내 싸악~ 해결~~(뚜껑 열어두셔야 해요)
Posted by 시골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