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모두에게 사랑받는 돼지수육 보쌈 한상 ~~
.
수육, 김치, 무생채, 파절이, 갖가지 쌈채소, 새우젓, 쌈장.... ㅎㅎㅎ
구수한 잔치분위기의 푸짐한 상차림이라고 봅니다^^;;
아삭한 무생채나 잘익은 김치와 부드러운 고기한점 입에 쏙~~ ~~
그야말로 환상이죠 ^_^
-----------------------------------------------------------------------------
재 료
통삼겹살 2-3줄, 된장 2-3수저, 양파 반개, 마늘 5-6톨, 대파, 통후추 8-9알, 정종 3-4수저,
무생채 : 무 반개, 고추가루 3수저, 다진마늘 반수저, 멸치액젓 1-2수저, 설탕, 소금, 깨소금
-----------------------------------------------------------------------------
자, 그럼.... 먼저 고기부터 삶을께요...
삶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_-, 요 보쌈녀석은
시간과 정성이 매력인 메뉴라고 전 봅니다요 ^_^
1. 삼겹이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으시구요 분량대로 마늘 정종 대파 통후주 된장을 넣고
50분정도 중불에서 폭~~ 삶아 주세요.
커피를 조금 넣으셔도 되요. 수육 색이 더 먹음직스럽게 잘 베입니다~
전 돼지 고를때 한동안 목살과 삼겹이 사이에서 한참 왔다갔다 고민했었는데
돼지기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낮춰주는 아주 대견스러운 역할을 한다네요
그리고 몸에 전혀 축척되지 않아 지방으로 가지도 안쿠요 ㅎㅎ
사실... 삼겹이는 참으로 부드럽고 고소해서 넘 좋긴한데,
가끔 기름의 압박때문에 먹으면서도 살짝 거시기 했었었었지욥^^;;
암튼 요즘은 기냥 마음 푹 놓고 목살보다는 삼겹이를 더 사랑해주고 있슴니당 ^^
그리고, 고기가 삶아질 동안 무생채를 준비해주세요.
2. 전 무생채의 아삭한 맛을 좋아해서 무를 약간 굵게 썰어 먹어요.
무치시기전에 설탕 2수저, 굵은소금 2꼬집정도를 솔솔 뿌려서 한 30분 재두시면
무 반개에서 자그마치 1-2컵 정도의 물이 빠집니다.
그러니까.. 더욱 아삭해지는거죵 ㅎㅎㅎ
체에 받쳐 물기를 빼버리시고 무도 한번 손으로 꼭꼭 짜서 여분의 수분을 제거해주신후
고추가루 1수저를 먼저 뿌려 색이 곱게 베이게 하신다음
위 무생채 양념대로 고루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쌈야채 씻고, 새우젓과 쌈장 준비하시고...
(새우젓양념은 새우젓, 고추가루, 다진마늘 아주 약간, 통깨약간, 참기름을 섞어 준비하심 되구요)
잘 삶아진 고기 썰어서 보기좋게 담으시고
전 요 보쌈... 파절이랑 같이 먹는것도 좋아해요 ^^ 파절이도 준비하구요
요때부터는 언능 먹고 싶어 손과 발이 완전 빨라지게 되는 순간이죠 ㅎㅎ
보들보들...
요녀석들...
군침이 쉴새없이 흘러가게 만드네요 ~~ ^__^;;;
무생채랑도 아삭하게 한번 먹어주고
새우젓 찍어 쌈 싸서도 한번 먹어주고
파절이와도 한점도 먹어주고
.
.
.
근데 제가 사실 제일 좋아하는 콤비는
바로 잘 익은 아삭한 김치 한점과 요 수육 한점.....
크....
최고죵
해피쿠킹 하세요 ~ !!!
요즘 고구마가 제철이라서 많이들 드시죵~^^
저희집도 한박스 사놓고는 쪄먹기도 하고 튀김도해먹고 맛있게 먹고있어요~
간식으로 많이 먹는 고구마..
밥지을때 넣어보세요~
아주 달큰하면서도 맛있는 고구마밥이 되어서
밥두그릇씩 먹어요~ㅎㅎ
---------- 재 료 ----------
쌀1컵, 물1+1/2컵, 고구마1개
먼저..쌀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뺀후 2~3시간정도 불려서 사용할거에요~^^
고구마도 넘 작지않게 썰어 찬물에 담구어 전분기를 빼줍니다~
넘 작게 썰면 완성후 고구마가 밥알에 곤죽이 되어 별로더라구요~ㅎㅎ
돌솥에 불린 쌀을 담고 위에 고구마를 얹어 분량의 물을 부어줍니다~
가스불에 올려 센불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나고 물이 끓어올라 밥물이 잦아들면
불을 약불로 줄인후
10분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완성된 고구마밥이에요~^^
고구마를 큼직큼직하게 썰어넣었더니 뭉그러지지않고 잘 되었어요~~
고구마랑 같이 한숟가락 떠서 입에넣으면 넘 달콤하고 맛있어요~^^
요기 돌솥에 쌀한컵넣고 밥을하면 두명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거든요~
돌솥밥 먹는법은 다들 아시죵~
밥그릇에다 밥을 퍼내고..요렇게 밑바닥에 남은 누룽지에다 뜨건물 부어서
밥다먹고 나중에 후루룩~~ 먹어주는거요~ㅎㅎ
비슷해 보이지만 원료부터 다르고, 달라 보이지만 서로의 대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참기름과 들기름. 두 기름의 영양과 활용 요리, 보관법 등을 비교해보았다. 사진 |
| ||
|
보글보글::: 모락모락::: 얼큰한 삼겹살 김치 순두부찌개 ~
이곳은 남반구라서.. 날씨가 여름으로 가야하는데...
정말 여름은 커녕 도로 겨울로 가는 것 같이 춥군요 -_-;;; 비는 또 왜이리 많이 오는지 -_-;;;
암튼 날씨푸념은 아니구요~ 추운날씨에 딱이죠!! 이런 찌개종류.. ^^;;
아직도 뚝배기에서 맛있게 끓던 '보글보글' 소리가 맴도는듯 하네요 크...
김치는 흔하고,, 바지락보단 삼겹살과 먹고 팠어요.... ^^&
재료는요
순두부 1팩, 다시마멸치 육수 200ml 정도, 고추가루2큰술, 참기름 (식용유) 2큰술, 국간장1큰술,
삼겹살, 김치, 양파반개, 계란 1개, 마늘 약간, 청파 약간, 풋고추 3-4개, 새우젓 약간
1. 먼저 고추가루와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과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아래처럼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고추기름으로 사용할꺼에요//
2. 뚝배기에서 아주 약한 불에 양념장을 볶듯이 고추기름으로 우려주세요.
불 조절 잘하셔야 되요. 금새 타거든요. 살살 약한불에 잘 볶아주시다가 향이 달달하게 확 퍼지면
작게 썬 양파와 맛술과 후추에 밑간을 약간 한 삼겹살과 함께 같이 볶아주세요.
우.... 색깔 최곱니다 ㅋㅋ
3. 그리고 송송 썬 김치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시구요.
어떤분들은 나중에 김치국물까지 1-2수저 더 넣으시는데용.. 전 김치 아주 살짝 씻었어요.
아무래도 순두부찌개에서 김치 향이 넘 나는건 전 별로라서요
그냥 제 입맛이니 기호에 따라 하셔야 할듯... ^^;;
4. 다시마 멸치 육수를 약간 부어주시구요
(순두부에서 물이 많이 나오니 넘 많이 붓지 마시구요)
썰어둔 풋고추도 퐁당 해주세요.
5. 순두부가 들어갈 차례지욥.
무슨 참숯 순두부가 한국마트에 새로 나왔길래 사봤는데 참으로 별로군요.
팩에서부터 잘게 으스러져있는것이 -_-;;;
그렇지만 찌개 색은 지금보아도 정말 군침이 돔니다 그려 ^___^;;;
참, 그리고 이 시점에서 새우젓을 살짝 넣어주십니다. 맛을 보시고 소금간 약간 더 하셔도 되구요.
6. 마지막으로 한참 기다렸던 청파... 숑 ...
아무래도 맛을 내고 마무리하는데 청파가 절대 빠질수 없죠.
한참 연약한척 할땐 육개장이나 모든 찌개에서 청파는 모조리 골라내고 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ㅋㅋ
이제 보글보글 좀 끓여주시다가 계란 투하!
7. 계란은 껍질을 깨고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하여 흰자는 대충 아무데나 깊숙히 투하해 주시구
노른자는 가운데 먹기좋게... ^^;; 살짝 반숙인 상태로 먹는 노른자 맛이 기가 막히죵.
그리고 두부인줄알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계란흰자인... 그 속는 재미도 쏠쏠하죠..
이 모든게 순두부찌개라야 가능한... 그리고 그래야 더 맛이 난다는....
오늘도 여전히 바람이 쌩쌩~
그래서 오늘도 뜨끈한국물을 끓여보아요
냉동실에 자고있던 새우,바지락살을 꺼내고 미역을
준비해서 "새우조개미역국"을 끓여봤지요
미역국에 소고기,계란외에 다른건처음 넣어보는거라
잘될지모르겠네요
재료는
미역불린것,바지락살,새우살
부재료는
다진마늘,참기름,국간장,소금
미역은물에 불려서 준비해주시구요
새우살,바지락살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불린미역,바지락,새우살을 모두 냄비에넣어주시구요
다진마늘,참기름을넣고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재료가 볶아졌으면 물을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팔팔끓어오를때 국간장,소금으로 간해주세요
완성된"새우조개미역국"입니다
오우~새우,조갯살이 들어가서인지 국물도 더 진하고
구수한게 더더 맛있는거같아요
앞으로 요런식으로 자주 끓여먹어야겠어요
이웃님들 요즘 날씨가 더더 추워지고있죠
감기도 많이걸리는계절이라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하루도 즐겁게활기차게
오늘또 날씨가 비가오고개고 난리가아니네요
그래서 오늘날씨에맞게 "떡만두국"을 끓여봤지요
어찌나 날씨가 지맘대루인지...
재료는
떡국용떡,물만두,양파,대파,사골국물
부재료는
소금,후추
양파,대파는 알맞게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나머지재료도 먹을만큼준비해주시구요
냄비에 사골국물을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국이 끓으면 떡,만두를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떡,만두도 끓으면 양파,대파넣고 한소끔더~
어느정도 끓여졌으면 소금,후추로 입맛에맞게 간해주세요
완성된 초간단 "떡만두국"입니다
뜨거울때 만두하나 집어서 호호불며 한입쏙~
떡도 집어서 한입에 확~
잘익은김치도 올려줘가면서 먹어주면
요즘날씨 문제없을꺼같아요~
이웃님들~즐거운주말 보내셨나요??
이제11월도 얼마남지않았네요~남은11월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감자요리....
저는 어릴 적부터 고춧가루를 이용한 매운 감자볶음을
즐겨 먹었답니다.
가끔 집에 가면 여전히 엄마가 해주신 감자볶음이 최고죠~^^
이번엔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메추리알을 넣어서 감자조림을 해봤어요^^
이 감자 역시 친정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재료 : 감자, 꽈리고추, 당근, 메추리알, 깨소금, 간장,꿀, 참기름,마늘
재료도 초간단....
보통크기의 감자 3개(감자 크기를 정확히 말하기가.. ^^), 메추리알, 꽈리고추, 당근이면 됩니다.
감자는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1.5cm 두께로...
당근 역시 감자 크기로 썰어주고, 꽈리고추는 작은 건 그대로 사용하고, 아닌 것은 반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메추리알도 미리 삶아서 준비하시구요.
삶은 다음 찬물에 담궜다가 벗기면 잘 벗겨지는 거 아시죠?^^
먼저, 감자를 냄비에 담고 종이컵으로 3컵 정도의 물, 간장 5큰술을 넣고,
뚜껑을 닫은채로 센 불에서5분 정도 끓여줍니다.
감자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보통 5~6 숟가락 정도면 됩니다.
다음엔, 마늘 1큰술, 메추리알 15개, 당근 10조각, 꿀 1큰술을 넣고 저어준 뒤 뚜껑을 닫고,
이후로는 자주 들여다 보면서 저어주세요.
꿀 대신 설탕이나 물엿으로 대신해도 되겠죠~^^
저희집은 주로 꿀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시작부터 7분이 지났을 때 꽈리고추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감자는 이미 익었을테니까, 살짝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이 때 간장을 더 넣어도 되구요,
짜면 꿀을 좀 더 넣으세요~^^ 왕초보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해서...^^
9분째 되면 불을 약불로 하시고, 깨소금과 참기름 혹은 들기름을 넣고
저어준 뒤 불을 끄면 완성.^^
국물이 바닥에 자잔할 정도로만 남아야 맛있어요..
자~ 한 접시 담았습니다~^^
감자가 살살 녹는것이 맛있네요...^^
우거지 듬뿍 넣고, 두부도 넣고,
시원하게 끓인 우거지된장국입니다.
재료로는...
우거지 150g, 된장 2큰술, 고추장 1/2큰술, 두부 1/2모, 대파 1뿌리,
국간장 약간, 멸치다시마육수 6컵 또는 물 6컵
우거지만 있으면 그것만 넣으셔두 됩니다~
두부 굳이 넣지 않아두 되거든요^^
전 두부를 많이 먹기 위해 된장국 끓일때도 꼭 넣어줍니다.
참 우거지는 마트서 구입했어요~~~
그래서 우거지는 물에 한번 헹궈서 물기 빼구요.
집에서 우거지 만드실거면,
얼가리 배추 사다가 끓는 물에 소금 한큰술 넣고 살짝 숨죽을 정도로만 데쳐 내시면 됩니다.
물기뺀 우거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대파는 어슷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육수나 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우거지를 넣고, 한소끔 끓어 오르면 두부와 대파를 넣은 뒤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
된장국은 오래 끓이지 않는게 포이트죠^^
된장에 있는 영양을 생각해서...ㅋ
육수가 없으면 물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이때 조미료 약간 넣어 주셔두 괜찮아요.
된장국에는 멸치가 들어간 조미료를 넣는게 맛이 더 좋더라구요.
육수를 우려낸 것을 사용했다면 굳이 조미료 넣지 않으셔두 됩니다~
뜨끈한 된장국물에 밥한공기 말아서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속두 따따해지면서 어찌나 개운한지...
추울때 먹으면 이만한 음식이 없지요.
쌀쌀한 저녁~
된장국 한솥 끓여 식구들과 드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