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 세상과 친해지는 법

쌀인 씻어서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주세요.

잣은 고깔을 떼고 키친 타올이나 마른 면보에 싸서 문질러 닦고

고명으로 사용할 만큼만 남겨 놓아요.

불린 쌀과 잣,물 1컵을 블렌더에 곱게 갈아주세요.

체에 받혀 냄비에 담고 찌꺼기는 다시 물 1컵을 부어 갈아

또 다시 체에 내려주세요.

2~3회 정도 블렌더에 갈아 채에 내려 냄비에 담아주세요.

대추는 깨끗히 씻어 돌려 깍은후 껍질을 방망이로 살짝 밀어 동그랗게

말아 얇게 썰어 둡니당.

냄비에 물 2컵을 마저 붓고 중불에 올려 계속 저으면서 끓여 주시는데

이때 나무주걱으로 저어야 죽이 더디 삭아요.

※계속 저으셔야 엉기지 않고 부드러운 죽이 완성되니 한눈 팔지 마삼?

끓어서 퍼지기 시작하면 걸쭉해지는데 조금 더  끓이면서

알맞은 농도가 되면 소금을 넣고 간을 합니다.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소금간을 하지 않고

밀폐용기에 담아 식으면 냉장보관 후 그때그때 간을 해서 드세요~

그릇에 담아 고명을 얹어 상에 냅니다.

제가 요즘 감기때문에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어 해먹은 잣죽인데

부드럽고 고소한 잣 향이 가득하네요. 영양식으로 그만이예요.

잣죽은 차게 해서 드셔도 맛있어요. 야심한 밤에 차게 해서 후루룩~

한접시 또 먹었어용...클라라 체중이 너무 빠져서 잘먹어야하거든요.

1. 찹쌀을 잘 씻어 4시간 정도 불립니다.

3. 냄비에 찹쌀과, 부추를 뺀 야채, 쇠고기, 참기름을 넣어 쌀알이 투명할때 까지 볶아주세요

4. 3에 물량을 쌀의 두배반정도 부어서 끓이고, 쌀알이 퍼지기 시작하면 간을 해주세용

5. 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부추를 넣어 한소큼 끓이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