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시골아이 2007. 10. 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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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내, 좋은 엄마 되는건 넘 어렵다...


나의 신랑은 성실하고,가정적이고,부지런한 좋은 남편이다..
 신랑에 비해 나는 항상
바가지 긁고, 불평이 많고, 짜증을 많이 내는
나쁜 아내이다..

좋은 아내되는것도 참 어렵더라..
더 위해주고..더 사랑해주고...더 이해해주면 되는것을...
그게 젤 어려운거더라..


난 커서 참 좋은 엄마될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조금만 실수해도 눈부라리며 야단치고...
조금만 어리광부려도 귀찮아 하고...
아무래도 엄마될 자격이 없나봐...

아기가 내게 와줘서 감사하다고 기도했는데...
첨 아이가 태어났을때...
아이에게 행복을 주겠노라고 다짐했는데...


좋은아내되는것도 좋은 엄마되는것도 쉽지않지만...
처음 신랑을 만났을때처럼...처음 아이를 안았을때처럼...
그때의 마음을 잊지않고 살기를 바래야겠다...
 
앞으로 짜증나는 일, 힘든 일도 있겠지만..
사랑으로 이겨나가요......
사랑해요...여보...사랑한다...아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