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많이 가서 준비해 놓기가 번거로운 밑반찬. 천연 양념으로 달인 향신간장을 이용하면 어떤 재료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식탁에 올려 놓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있는 밑반찬 만들기. |
어묵조림
재료 어묵 (동그란 완자) 200g, 송송 썬 실파·통깨 약간씩 조림장 간장 2큰술, 고운 고춧가루·물엿·맛술 1큰술씩, 다진 마늘·설탕 1작은술식, 참기름 ½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어묵은 끓는 물을 끼얹고 찬물에 헹궈 기름기를 뺀다. 2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어묵을 넣어 볶는다. 3 어묵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간장, 맛술, 설탕을 넣고 버무려 조리면서 어묵이 탱글탱글해지면서 간장 색이 배면 고춧가루를 넣고 재빨리 버무린다. 4고춧가루 색이 우러나면 불에서 내린 뒤 물엿, 통깨,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고 송송 썬 실파를 뿌린다. | |
|
쇠고기 달걀장조림
재료 쇠고기 (홍두깨살) 600g, 달걀 2개, 마늘 2쪽, 굵은 파 1대, 마른 붉은 고추 1개, 생강 ½톨 조림장 진간장 ¾컵, 설탕 ¼컵, 다시마 국물·냉수 2컵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쇠고기는 큼직하게 토막을 낸 뒤 기름기와 힘줄을 잘라낸다. 달걀은 끓는 물에 12분간 완숙으로 삶는다. 2 굵은 파는 큼직하게 토막내고 마른 붉은 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털어낸다. 3 냄비에 다시마 국물과 냉수를 부어 끓으면 쇠고기와 삶은 달걀을 함께 넣는다. 4 ③에 파, 마늘, 생강, 마른 붉은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파는 건져내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푹 삶는다. 5 국물이 반 정도로 졸아들면 간장, 설탕을 넣고 다시 국물이 반 정도 졸아들 때까지 조린다. 6 고기를 건져 결대로 찢거나 얇게 편으로 썰어 달걀 썬 것과 함께 담고 간장 국물을 적당히 끼얹어 낸다. | |
|
동태 무조림
재료 동태 1마리, 무 100g, 붉은 고추 1개, 양파 ¼개, 깨소금·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조림장 다시마 국물 ½컵, 간장·다진 파 2큰술씩, 고추장·다진 마늘·청주·물엿 1큰술식, 참기름·설탕 1작은술씩, 다진 생강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동태는 해동시켜 소금물에 헹군 뒤 채반에 펼쳐 3~4시간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2 말린 동태는 내장을 모두 빼낸 뒤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정리하고 소금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닦고 3㎝ 크기로 썬다. 되도록 작게 썰어 조려야 모양도 예쁘고 간도 잘 밴다. 3 무는 깨끗이 씻어서 4㎝ 크기, 1㎝ 두께로 썬다.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뺀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5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 무, 동태를 넣어 볶다가 조림장을 부어 타지 않게 숟가락으로 저어가면서 중불에서 조린다. 6 동태에 윤기가 나면서 간이 스며들면 약불에서 다진 붉은 고추를 넣고 버무린 뒤 깨소금,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그릇에 담아 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