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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gression Elimination (되돌아 읽기의 제거)
  독해가 잘 안되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모두 읽다가 자꾸 되돌아 와서 다시 읽는다는 점이다. 이 나쁜 습관만 없앨 수 있어도 최소한 독해속도는 두 배로 증가된다. 없애는 방법은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만 읽고 눈을 들어 무엇을 읽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기억이 나지 않으면 중간으로 눈을 돌리지 말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라.

2. Fixation (시각고정)
  시각의 고정은 주로 Key words 혹은 Signal words에서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학생들은 모든 단어에서 눈을 멈추면서 읽어나간다. 독해속도는 단어 하나 하나의 인식속도에서 결정이 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적게 멈출수록 속도는 높아진다. 주로 의미가 담긴 명사나 동사에서 멈추고 접속사나 관사 등 문법적 기능을 하는 단어는 그냥 지나쳐 버려야한다.

3. Feeling-Picturing(느낌으로 익히기-그림으로 저장하기)
  단어나 문장을 문자로 기억하지 말고 이미지로 저장하라. 예를 들어 I saw a little boy swimming in the river. It was a bright sunny day. 라는 문장을 읽고 단어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밝고 화창한 어느 날 강에서 수영하고 있는 한 소년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다면 훨씬 더 정확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영상 이미지로 저장되어질 것이다.

4. Translation Habit Elimination (번역습관의 제거)
  번역하지 말고 그냥 어순의 배열에 충실하면서 쓰여진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여 기억할 수 있다면 그 영어는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쓸모 있는 영어가 된다. 번역하지 말고 그 자체로 받아들여라. 그래서 영영사전이 좋다.

5. Eye span(시각의 폭) vs Configuration (단어의 모양)
  미국 사람들은 한번에 평균 세 단어씩 보는데 반해 우리 나라 사람들은 한번에 한 단어씩만을 인식한다고 한다. 그들과 비슷해지기 위해서는 단어를 평소에 익힐 때 스펠링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의 모양으로 학습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간단한 예로, archaeology는 쉽게 읽을 수 있지만 ARCHAEOLOGY는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6. Vocal Reading (음성독해) vs Subsonic Reading (무성독해)
  우리 나라 영어교육은 음성이라는 기초공사를 무시한 그릇된 방향으로 달려왔기 때문에 읽고 어느 정도 이해하는 사람은 많은데 듣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을 키우지 못해왔다. 올바른 음성독해가 이루어지기 전에 소리 없이 읽기만 해왔기 때문이다.

7. Return Eye Sweep (행간 되돌아오기)
  줄의 맨 끝에 있는 단어와 그 다음 줄에 있는 첫 단어를 마치 바로 붙어 있는 단어처럼 빠르게 읽어 나간다면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해보자.

8. Comprehension (이해도)
  처음에 빨리 읽기를 시도하게 되면 이해가 더 잘 안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수많은 언어학자들의 주장처럼 앞의 내용을 잊기 전에 그 내용과 논리적으로 연결된 다른 내용을 접하게 되면 전체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상승하게 되어있다.

9. Retention (기억)
  빠르게 읽으면 더욱 내용에 집중하게 되고 이 때문에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면 내용에 대한 기억 또한 높아진다. 독해를 하고도 읽은 내용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간 낭비이다. 읽고 나서 기억하라. 평소에 문제를 풀 때 지문을 한 번만 읽고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

10. Speed Reading (속독의 완성)
  (1) 목표를 정하라. (Set up your goal.)
  (2) 매일 하루도 쉬지 말고 연습하라. (Practice makes perfect.)
  (3)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시각화(Visualization)하라.
  (4) 성취감(sense of achievement)을 느껴 보라.

출처 - 네이버카페 영잘원

Posted by 시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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